학생회비 납부 관련 사항이 수정된다고 들었습니다.

글쓴이2018.08.21 13:14조회 수 1737추천 수 8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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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과대 단위에서 별도로 학생회비를 걷을 수 없도록 통제한다더군요 무슨 취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과 학생회에 돈을 내고 싶으면 반드시 등록금을 납부할 때 학생회비를 납부해서 총학을 거쳐서 내려오는 식으로 바뀐다고 하던데요 그 과정에서 반드시 3000?원은 총학생회로 의무 납부하게 된답니다 과에 학생회비를 내려면 선택사항 없이 무조건 총학비도 내야 하는것이죠

솔직히 저는 총학생회에 돈 내기 싫습니다. 저학년때는 열심히 내고 했는데 학교 다니던 사람이면 다 알만한 학생회비 해먹기 사건, 그냥 반성문에 사과영상만 올리고 끝난걸로 알고 있는데.. 신뢰도 안생기고 정도 안가네요 물론 지금 진행중인 사업에도 뭐라 할 생각도 없고 혜택도 안보고 관심도 없어요

총학생회에는 돈을 안내고 과 학생회에만 회비를 내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 하라고 저런식으로 규정을 바꾸는건지.. 충분히 선택해서 납부 가능하도록 체계가 갖춰진 뒤에 진행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학생회 총회의에서 이러한 안건이 통과되었다는게..참..
저희 과만 해도 모르는 학우분들이 많은데 제대로 된 공지도 없이 벌써 등록금 납부기간이 왔습니다. 과연 옳은 방향인지 학우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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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사람들 인식의 문제 같아요. 글쓴이 처럼 학과 학생회비 내는 학우들이 일부 있지만, 점점 학생회비 낼 필요 없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여기에는 전 총학들의 횡령도 한 몫했구요. 학생회비는 안내지만 혜택은 받고 싶은 학우들도 많아 보이고... 아무리 총학이 하는 행사나 이벤트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걸 좋아하는 학우들이 있으니깐 그걸 행하려면 비용이들고... 결국엔 악순환인거 같아요. 학생회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 @훈훈한 쑥부쟁이
    글쓴이글쓴이
    2018.8.21 14:04
    네 인식 개선도 물론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식이 개선되더라도 선택적으로 납부하고 싶은 사람은 있을 수 있죠. 저는 절차적인 방법이 먼저 갖춰진 뒤에 시행해야 하지 않나 말씀드린것입니다.
  • 총학 간식행사나 각종 이벤트나 식당 할인 혜택 많이 보는 편이라 매번 꼬박꼬박 내고있습니다 ㅎㅎ
  • @침착한 가막살나무

    그걸 돈 안 받고 해주는 마이피누랑 비교되네요

    그게 학생회비를 낼 사유가 될까요?

    차라리 안 내고 안 받는 게 낫지;

    간식은 학생회비로 사는 거라 치고 다른 건 전부 홍보 해주는 거 아닌가요?

    그걸 학생회비로 하는 사업이라고 말하는 건 웃기네요

  • @코피나는 멍석딸기
    오해하시는것같은데 마이피누는 이익집단입니다..;
    마이피누에서 어떤 이벤트(햄버거 나눔 등)를 했으며
    할인혜택은 마이피누 사업의 일환입니다.;
  • @피로한 반하
    마이피누가 이익집단인 것도 팩트고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혜택을 주는 것도 팩트 아닌가요?
    그것도 학생회비도 안 받고
  • @코피나는 멍석딸기
    이익집단 이니까 학생회비를 안받을수있는거에요...
    우리가 늘려주는 조회수들이 마이피누 사이트에
    광고형태로 재정적 도움이 됩니다;;
  • @코피나는 멍석딸기
    광고비로 오지게 버는데 진짜 세상물정 모르네...
  • @멋진 시금치

    광고비를 받던 말던 우리가 그 돈을 내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죠 그게..?
    학생회는 학생회비 받아서 복지 해준다는 식으로 생색 내는 거잖아요 ㅋㅋ
    마이피누가 학생 돈이라도 삥 뜯나요?
    마이피누는 광고주한테 광고 받아서 그거로 학생들한테는 혜택 주는 거 아닙니까?

    근데 왜 학생회는 안과나 제휴업체 홍보하면서 학생회비도 받나요?

     

    팩트는 이거 아닌가..?

    마이피누 : 학생회비 안 받고 할인 해줌 + 할인폭 지림

    학생회 : 학생회비 받고 할인 해줌 + 할인폭 개작음

    공통점 : 둘 다 업체 홍보해줌

  • 3천원은 의료보험회비입니다. 

    간단하게 다친건 그걸로 병원비 다 공제받을 수 있어요..

    학생회비 만팔천원 그거는 여전히 선택사항이구요.

    제대로 알고나 말씀좀하시지;

  • @피로한 반하
    글쓴이글쓴이
    2018.8.21 14:11
    그 의료공제회비 3천원을 말씀드린게 아니구요
    학생회비 만팔천원 선택사항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총학에 회비는 내기 싫고 과에만 회비를 내고싶은 사람은 총학비/과비 납부를 선택할 수 없이 무조건 만팔천원을 내야 한다는 점이 제가 말씀드린 것의 핵심입니다. 그렇다고 과 학생회에만 따로 돈을 내는것도 못하도록 금지시켰구요.

    그렇게 등록금 납부할 때 낸 18000원에서 3000원 총학으로 무조건 납부가 되고 남은 돈이 과 학생회에 떨어지는 것이 부당한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왜 총학을 무조건 거쳐서 돈을 가져가도록 규정을 바꾸냐는 것이죠.
  • @피로한 반하
    간단하게 다치면 대학병원에서 진료 못받아여 소견서 가지고 가야지
  • 원래도 등록금 납부기간에 학생회 납부하면 총학떼고 단과대 떼고 과로 들어온 걸루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과로 학생회비를 걷으면 불법(?) 이라고 알고 있어요
    근데 이게 대학에서 공지사항으로 과에서 바로 걷지 말라고 한건가요?
  • @사랑스러운 시클라멘
    글쓴이글쓴이
    2018.8.21 15:13
    대학 단위에서는 모르겠으나 학생회 세칙이 그런 식으로 개정된다고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바로 걷지 못하도록 강하게 추진한다고 하네요.. 저처럼 과에만 회비를 내고 싶은 사람은 총학에 회비 억지로 내게 생겼습니다
  • 이런 사람들 때문에 학생회비는 의무로 바껴야한다고 생각함. 학생이라면 학생회비를 내야죠. 학생들을 대신해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의무로 바껴야함
  • @추운 투구꽃
    그런데 저번 학생회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불신이 생긴건 어쩔 수 없음. 이런 사람들이란 단어 선택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함.
  • 좆같이 하는데 뭐하러 냄 ㅎㅎ
  • 저도 18000원 따로 내라는거 보고 이거 뭐지... 했는데
  • 모르시는게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려요. 총학생회에서 돈 많이 받으려고 과에서 단독적으로 걷는 것을 금지시키는게 아닙니다. 총학생회를 통해 학생회비를 납부하면 누가 학생회비를 내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에서 따로 걷게 되면 명단파악이 가능하고 학생회비납부를 강요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실제로 그런 사례들이 많습니다. 마이피누만 봐도 이번학기에 그에 대한 학생신고도 많았었고요. 그래서 단과대회장, 과회장분들이 다 동의했던 거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책임지는 단위가 커질수록 정말 중요하지만 개인이 느끼는 것은 줄어든다고 생각해요. 시장이라는 사람이 꼭 필요하지만 일반시민은 있는지없는지 잘 모르듯이... 이거는 본인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 저도 총학생회가 하는 일 없다 생각하고 안 좋아했었는데, 아는 친구가 총학생회 들어가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듣고 정말 바쁘게 사는걸 직접 보면서 인식이 좀 바꼈어요. 살아가면서 자신이 모르는 것들도 참 많을텐데, 보이는 것만 보고 쉽게 판단하는건 안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밝은 참나리
    글쓴이글쓴이
    2018.8.22 00:48
    말씀하신 불이익 얘기 저도 다 들었던 내용입니다. 그래서 글 첫부분에 무슨 취지인지 알겠다고 적어도 놓았구요.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고 싶진 않네요. 명단 파악을 못하게 하는 것이랑 3천원을 강제로 내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충분히 선택 납부할 수 있도록 절차적인 부분이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문단에서는 습관 얘기까지 하시고.. 하고싶으신 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총학생회비 그냥 내는게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관심있게 학생회를 지켜 봐 왔고 저는 총학에 대한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더이상 회비를 납부하고 싶지 않은 것이며, 이에 대한 선택 권리 또한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무엇때문에 총학에 대한 신뢰를 잃었는지 글만 봐서는 이해가 안 되서요.
    저는 학생회비는 의무적으로 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당선된 사람이 뜻하는 바를 시도해 볼 수 있는 힘은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잃었다면 총학생회에 대한 의사표시는 투표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를 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분들을 뽑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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