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에 대한 문제는 매 학기마다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에대한 실질적인 문제해결은 거의 이루어진게 없는 상태이다. 총학생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실질적인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해줄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1. 서버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
현재 부산대학교 서버는 학생들의 유입량을 감당하지 못한다. 우리 학생들이 아침 일찍 제 시간에 들어가더라도, 서버 마비로 인해 원하는 수업을 신청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서버마비로 인해 수강신청을 실패할 시 원하지 않는 수업을 학점을 채워넣기 위해 들어야 할 수 밖에 없다. 위와같은 문제들을 서버공유나 서버증설, 건국대의 바구니제 같은 방식으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한다.
2. 학생의 수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수업을 증설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업은 물론, 전공필수나 교양필수같이 졸업하는 데에 있어 꼭 필요한 수업이여도 분반이 절대적으로 적어 수업을 듣지 못한다. 이것은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를 명백히 침해하는 것이다. 이 때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수업은 증강해줄 것을 요청한다.
3. 각 학과들에 맞도록 복수, 부 전공자의 수 조절
학과들에 배정된 복수, 부전공자의 수가 감당되지 못할 만큼 배정되어서 타과생은 물론 전공생들도 수업을 듣는데에 있어 피해를 받고 있다. 어느학과의 경우 복수전공생으로 합격이 되어도 몇 년동안 수업을 듣지못해 결국 복수전공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제는 학과의 사정에 맞도록 타과생을 받고 거기에 맞춰 수업을 증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4. 교수계획표에 대한 명확한 규제방안을 강구
강의계획표는 학생들이 해당 강의에 대한 정보를 얻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몇 년동안 같은 계획표를 쓰거나 한 글자씩 적어놓는 등 불성실하게 작성된 교수계획표가 많다. 불성실한 교수계획표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불성실하게 작성한 교수에게 확실한 불이익을 줄 것을 요청한다.
5. 수업매매와 교환근절을 위한 방법을 강구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돈으로 수업을 사거나 강의를 교환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수강취소 버튼을 눌렀을 때 취소처리 되는 시간을 랜덤배정 하는 등의 방식으로 수업매매와 교환 근절을 위한 방법을 요청한다.
6. 밀양 캠퍼스에 부족한 교양수업 문제를 해결
같은 부산대임에도 불구하고 밀양 캠퍼스에서 열리는 교양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다양한 교양수업을 개설하여서 밀양 캠퍼스 학생들도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
7. 폐강이 된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
폐강이 확정된 후 따로 재수강신청의 기회가 주어지기는 하지만 그 때에는 너무나 시기가 늦은 상황이다. 차라리 폐강확정시기를 수강신청기간 내에 잡아서 학생들이 피해를 적게 입게 할 것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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