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가서 걸어다니다 우연히 중학교 친구를 만났는데 정말 반갑더라고요
보통 고등학교 친구가 진짜다, 가슴 깊이 남는다, 이러는데 저같은경우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교우관계가 안좋았거든요
친한 몇명이랑만 잘 지내고..
친구끼리 앞뒤에서 몰래 욕하고 감정상하고, 따돌림에 가까운 안좋은 경험도 해보고 그랬는데
그러면서 우울증도 겪어보고, 사람 의식하고 무서워하고, 대학와서도 힘들어하고 그랬는데
중학교 때 아주 친하게 지내고 마음이 잘 맞던 친구를 우연히 만나서 이런저런얘기 30분 정도 했는데 정말 힐링이 됐네요
서로 어떻게 살았는지도 얘기하다
힘들었던걸 말하니까, 남 신경쓰지마라, 나도 인간관계 정리했다, 하고싶은거 해라, 군대갈때 연락해라, 많은 사람들 만나느라고 연락못했다 등
듣고싶었지만 듣지못했던 말을 같은 위치에서 해주니까 정말 힘이 났네요
들으면서 '아.. 이게 원래 내 친구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몇년만에 느낀 감정인지..
어딘가에 쓰고싶은데 쓸 곳이 없어 뻘글 함 남겨봅니다
보통 고등학교 친구가 진짜다, 가슴 깊이 남는다, 이러는데 저같은경우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교우관계가 안좋았거든요
친한 몇명이랑만 잘 지내고..
친구끼리 앞뒤에서 몰래 욕하고 감정상하고, 따돌림에 가까운 안좋은 경험도 해보고 그랬는데
그러면서 우울증도 겪어보고, 사람 의식하고 무서워하고, 대학와서도 힘들어하고 그랬는데
중학교 때 아주 친하게 지내고 마음이 잘 맞던 친구를 우연히 만나서 이런저런얘기 30분 정도 했는데 정말 힐링이 됐네요
서로 어떻게 살았는지도 얘기하다
힘들었던걸 말하니까, 남 신경쓰지마라, 나도 인간관계 정리했다, 하고싶은거 해라, 군대갈때 연락해라, 많은 사람들 만나느라고 연락못했다 등
듣고싶었지만 듣지못했던 말을 같은 위치에서 해주니까 정말 힘이 났네요
들으면서 '아.. 이게 원래 내 친구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몇년만에 느낀 감정인지..
어딘가에 쓰고싶은데 쓸 곳이 없어 뻘글 함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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