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군인글 보고 든 생각

글쓴이2018.08.27 11:58조회 수 1990추천 수 11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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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주는'거라고 생각하는 순간 헤어지는게 맞음
한쪽이 희생하거나, 희생한다고 생각하는 관계는 오래 못감. 사정이 있어서 떨어져 있는걸 은혜를 베푼다고 표현하는게 맞다고 보는지 의문이네요. 정작 진짜로 고생하는건 꽃다운 20대초반을 국가에 바치고 있는 남자친구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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