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면 금연 되게 어렵습니다. 솔직히 한번 피우고 느낌을 알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끊는게 아니고 참는겁니다. 내가 피우고 싶을 때 필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흡연욕구를 계속 참아야 결국 금연이 됩니다. 저도 헤비 스모커는 아니지만 필때는 막 몰아서 피고 안 필때는 또 안펴요. 하루종일 안 필때도 많은데 힘든 날이나 일하는 날에는 또 반갑씩 피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흡연을 대체할 무엇인가가 있거나 흡연을 자제할 장소나 상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알려서 흡연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만들구요. 집에 라이터나 담배는 무조건 있으면 안됩니다. 내 주변에서 담배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없어야 금연의 시작입니다.
완전한 금연을 꿈꾸기보다는 1갑 피면 반갑, 반갑이면 5개피, 5개피면 3개피, 3개피면 1~2개피, 1~2개피면 안피우기 등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습관으로 바꾸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일단 담배 의존도부터 떨어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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