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의지없는 교수님들은 강의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리석은 홍초2018.08.29 21:10조회 수 8698추천 수 88댓글 40

    • 글자 크기
3학년 상경계열 학생입니다
우리학교 상경계열 교수님들 수업을 들을 가치가 있나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시간강사님들과 교수님들의 수업질과 학생을 대하는 태도 차이가 너무 커서입니다

첫번째 차이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교수들은 물어봐도 답도 대충해주거나 지금 바쁘니 나중에 물어봐라는 식으로 넘기거나 책을 한번더봐라 같은 소리만해서 교수님들한테 질문하고 만족스러웠던 적이 거의 없어요 반면 시간강사님들은 질문하나하나에 열심히 답해주시고 심지어 학기가 끝나고 물어본 질문도 친절히 받아주셨어요 반면 교수님들은 학기끝나고 시험관련해서 문의해도 출장간다고 하시더니 그이후로 답이 없었습니다

두번째로 수업을 자기마음대로 하시는 분을 너무 많이 만났어요 본인이 맡은 과목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본인하고 싶은 말만하고 시험전에 빠르게 책읽고 시험은 어렵게 출제하는게 제가 만난 교수님들의 수업방식이었습니다 반면 시간강사님들은 최소한 그과목을 가르친다는 느낌은 주셨습니다

이럴거면 강의의지없는 교수님들은 수업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글을 써봅니다 아무리 평점낮아도 다음학기에 다시 강의열리고 자기마음대로 수업하고 학생들 고통주는건 민폐잖아요

상경계열 재학중이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글자 크기
세상에... (by 육중한 민들레) 종교이외의 믿음의 대상?? (by 멍한 뚝새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129 세상에...40 육중한 민들레 2015.11.05
강의의지없는 교수님들은 강의안했으면 좋겠습니다40 어리석은 홍초 2018.08.29
2127 종교이외의 믿음의 대상??40 멍한 뚝새풀 2012.10.25
2126 [레알피누] 마이피누 전설의 사건들40 끌려다니는 타래난초 2019.01.09
2125 나노도 부산이야 부싸아아아안!!!!40 답답한 나도밤나무 2019.01.05
2124 관컨입니다40 다친 털머위 2015.07.04
2123 며칠째 생협 분노강요. 짜증납니다. 그만하세요.40 보통의 노간주나무 2016.04.15
2122 군대 면제될 수 있으면 어떻게든 가지마세요.40 즐거운 벌개미취 2016.06.06
2121 내일 공익신청하시는분들40 미운 참나리 2013.12.08
2120 중도2층에 에어컨 전세내신 아저씨40 잘생긴 노루오줌 2017.07.17
2119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주방 알바하면 우선 기업에서 어느정도 인정해줄까요?40 천재 가락지나물 2013.10.01
211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0 잘생긴 왕원추리 2013.10.19
2117 [레알피누] 열람실에서 쭈쭈바 가능합니까?40 끔찍한 피소스테기아 2018.05.26
2116 소방직 9급 합격vs10대기업 입사40 창백한 향유 2013.12.28
2115 기계과 4학년이 재미삼아 수능을 쳐봤는데 대박이 터졌다면?40 바보 사람주나무 2018.12.23
2114 일반으로 군대 다녀온 사람은 장교 하시는분들한테 피해의식이 있나요?40 유별난 벌노랑이 2016.08.23
2113 혹시 메이플 하시는 분..40 바보 대극 2018.07.11
2112 일반적으로 딸은 父와 아들은 母와 더 관계가 좋은 이유가 뭘까요?40 거대한 꽃개오동 2012.08.27
2111 남자 자위 끊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40 흔한 맥문동 2018.05.16
2110 한달10kg빼보신분?40 따듯한 옻나무 2018.04.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