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합격하고 절친이 피하는데

글쓴이2018.09.01 13:24조회 수 2302댓글 19

    • 글자 크기
1년동안 미친듯이 공부하고 9급합격했어요

10년지기 절친도 뒤늦게 준비했지만 결국 안됐고

절친은 사기업 준비하고있습니다

저만 공무원이되어 직장생활하고있어요

그래도 합격하고2년이 되었으니

다시 잘지내보고싶어 먼저 카톡도하고 하지만 친구는 절 피하네요

다른 친구들과는 잘만나요 . 심지어 다른 공무원친구도 만납니다

그냥 저도 여기서 인연 끊고 지내야할지
아니면 더 기다려야하는지 뭐가맞는지 모르겠어요

여자고 나이는 27살입니다

친구가우리학교학생이아니라서 여기 적어봅니다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다른 공무원 친구도 잘 만나는거면 님이 합격했다고 피하는 게 아니겠죠.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었을 듯
  • @어리석은 타래붓꽃
    닉값못하시네
  • @어리석은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8.9.1 13:31
    이친구랑 친한 다른친구말로는
    저한테 질투를 엄청 한다고 들었습니다
    공무원되기전에는 엄청 잘지냈으니 그런건 아닌거같네요 시험준비도 같이했고요
  • @글쓴이
    그니까 되고 나서 사소한 말이라든지 기분이 상한 일이 있을 것 같다구요. 별 소중한 친구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관계 회복하고싶으면 정면돌파로 예전같지 않다고 대화해보는 게 나을 듯..
  • @글쓴이
    답답... 굳이 만나야겠어요?
  • @더러운 주목
    글쓴이글쓴이
    2018.9.1 13:37
    너무 절진했던친구라서요 추억도 많고
    그래서 끊기가 힘들었는데
    그냥 끊는게 맞는거같네요 ㅎㅎ
  • @글쓴이
    이 댓글 보니까
    꼭 글쓴이가 시험 잘돼서 배아파서 친구분이 일방적으로 연락 끊은 나쁜 사람처럼 얘기 하는 걸로 보이네요 ...
    분명 당사자 아니고서는 모를 것 같습니다
    글쓴이 본인께서는 아무 의미 없는 말이나 행동일지는 몰라도 친구분께서 의미를 부여했을 수도 있고
    직접 부딪쳐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죠
    절친하고 추억이라는 것을 핑계로
    친구에게 공무원인거를 자꾸 내세우려고 한다거나 등등 ...
    뭔가 예전의 그냥 친구 사이로는 못지낼 듯 싶습니다
    그 친구가 공무원 시험 합격한다 해도
    예전에 친했던 때로는 돌아가기 힘들어보여요
  • 공무원 합격해서 자랑하는 글로밖에 안보이는군
  • @신선한 서양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8.9.1 13:57
    .. 요즘누가공무원합격한걸로 자랑을 합니까
  • @신선한 서양민들레
    공뭔이 무슨 벼슬이여?ㅋㅋㅋㅋ
  • 합격직후랑 근무초기에도 연락 하셨나요? 취직턱 같은거요.
  • @재수없는 떡갈나무
    취직턱 안쏜다고 멀리하는 거면 관계 정리하는 게 맞죠
    근데 그거가지고 그럴까요 ...
  • @처절한 좀깨잎나무
    아녀 포인트는 그게 아니라..합격하고도 신경써주셨냐는거죠. 같이 고생하다가 한 쪽만 되면 축하하면서도 헛헛할텐데 그래서 자발적으로 피할 수도있고 그래도 합격한 쪽이 찾아주길 바랄 수도 있으니깐.
  • @재수없는 떡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9.1 14:32
    네 당연하죠 합격턱 했고 친한친구들 몇명 더 모여서 했어요 ..
  • @글쓴이
    그러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순 있지만, 일단은 같이 준비했는데 불합격했기에 스스로 회피한다보는게 자연스럽네요. 음 님도 서운하시겠지만 인연이 어찌될진 모르는 거거든요. 친구가 취직하고나서 연락이 올 수도 있겠고. 소중했다면 그때 손을 다시 잡아주면 좋겠네요.
  • @재수없는 떡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9.1 16:42
    ㅠㅠ 네 조언 감사합니다 ....
  • 9급 vs 현대자동차 어디 선택?
  • @서운한 쑥
    글쓴이글쓴이
    2018.9.1 16:42
    9급이요..

    돈보다는 삶의 질이네요
  • 공무원 비젼있음? 앞으로 인구구조를 봤을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677 중도 앞에 여자가 눈을 희번떡거려 무서움;3 신선한 풍접초 2014.04.22
17676 기계과 유체(김경천) 공작법(강충길) 교수님 족보 필요한분은...3 냉정한 산부추 2014.10.15
17675 길교수 대자보에 대한 반박을 보고 느낀점9 착실한 화살나무 2014.11.25
17674 건도 4층에 자리 없는 분들에게....16 수줍은 광대수염 2014.12.14
17673 노무사가 진짜 전문직으로서 돈을 많이 벌수 있나요?9 포근한 고삼 2015.12.02
17672 부대앞 봉대박 후식없어졌나요??4 상냥한 돌가시나무 2015.12.31
17671 여러분 온천천에 잉어가 찾아왔대요ㅋㅋㅋ7 머리좋은 가래나무 2016.04.07
17670 여드름 붉은흉터(색소침착)에 좋은 재생크림추천좀해주세요.3 힘쎈 부처손 2016.10.06
17669 (긴글주의)원룸 구하는 후배님들께3 침울한 부처꽃 2018.02.06
17668 부산대 근처 내과 추천!!!6 느린 털진득찰 2018.07.10
17667 노래 잘부르고 싶어요8 참혹한 남천 2012.05.11
17666 고급영문독해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점??22 일등 삽주 2013.07.13
17665 웅비관 vs 진리관 어디로?12 자상한 큰방가지똥 2013.11.25
17664 일요일에 소개팅을 하는데요1 바보 어저귀 2014.03.11
17663 책복사관련 황당한 일13 화려한 영춘화 2014.09.17
17662 졸업학기인데 바보같이 전공을 두개나 더듣고 잇엇네요.. 질문잇어요 ㅠ3 청렴한 무스카리 2014.11.17
17661 고시텔 vs 효원재9 기발한 장구채 2014.11.19
17660 중도 자리정리 방송하시는분 목소리 짱이네여~~5 깔끔한 달뿌리풀 2015.04.21
17659 [레알피누] .10 애매한 부레옥잠 2015.08.10
17658 성적발표는 내일입니다 냉정한 수송나물 2018.01.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