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자고, 새내기 때부터 올해 1학기까지는 연애를 계속했었어요. 6월에 이별을 한 뒤로는 제 미래와 인생을 위해 돈도 벌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적어도 대학 졸업할 때까지는 시간 낭비, 돈 낭비 없이 오롯이 제 인생을 위해 투자하고 싶어서 연애를 포기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치만 이별을 한 지 2달 조금 넘은 것밖에 안 되어서 그런지 아직 힘들어요. 집에서 엄마랑 수다도 떨고 그러면 좀 나은데 집에 혼자 있는다거나 연락할 친구가 없다거나 특히 집이 학교 근처여서 학교 앞에 일이 있어서 간다거나 하면 커플들 보이잖아요. 그 커플들 보면 허전함이 너무 크게 느껴져요. 그래서 이걸 극복하려고 이번 학기부터는 주말도 알바 2개를 넣어서 제 일주일에서 주말을 아예 없앴고, 주중도 매일 봉사 학교 알바 집을 쉼 없이 반복하게 스케줄을 만들었어요. 뭔가 바쁘게 살면 그런 생각을 잊기에 좋을 것 같아서요. 약 2년만 더 버티면 대학 졸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바쁘게 2년 살면 제 자신도 지치지 않으면서 허전함 잊기에도 괜찮겠죠..?
그냥 아직 개강을 안 해서 제 스케줄에 학교가 없다보니까 덜 바빠서 자꾸만 허전한 생각이 들길래 끄적거려봤어요. 사실 마이러버도 등록과 취소를 2번이나 반복하고 결국에는 그냥 등록 안 하는 걸로 마음 먹고 그 마음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네요ㅠ
그냥 아직 개강을 안 해서 제 스케줄에 학교가 없다보니까 덜 바빠서 자꾸만 허전한 생각이 들길래 끄적거려봤어요. 사실 마이러버도 등록과 취소를 2번이나 반복하고 결국에는 그냥 등록 안 하는 걸로 마음 먹고 그 마음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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