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여자친구

신선한 송악2018.09.06 21:38조회 수 141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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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요즘 취준으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마음이 참..그렇더라구요

힘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단거 좋아해서 간식같은거는 종종 챙겨주는데..
이런 방법 말고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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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 걸어보세요 온천천이든.어디든 밤에 한두시간정도.. 걷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기분이 전환됩니다 다른거 다 해봐도 힘들고 막막하던거 그냥 아무생각없이 걸어봤더니 힘이나더라구요 옆에 말할사람이 있으면 더 좋아요 힘든것도 들어주고
  • @멋쟁이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8.9.7 00:12
    같이 걷기! 요즘 자주 못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그냥 같이 있어주고 힘들다고 찡찡대도 잘 들어주는게 제일 고맙습니다.. 자존감 많이 바닥칠때니까 옆에서 자신감 북돋아줄수 있는 말 해주는 것도 정말 고맙구요
  • @잘생긴 남천
    글쓴이글쓴이
    2018.9.7 00:12
    맞아요 더 자주해야겠어요 ㅎㅎ 들어주기가 최고군요
  • 최근에 대학원 컨텍으로 자신감 바닥이었는데... 남자친구랑 밥먹다가 이야기하니까

    '자기야 열심히 해왔잖아... 자기가 제일 잘 알텐데! 너무 걱정하지마. 해온만큼 잘 될꺼야. 모자랐다면 더 열심히 하면 돼. 안되는건 없어 자기는 다 할수 있어!' 라고 말해줬어요! 평소에 무작정 위로받는걸 싫어하는 편인데... 이런 말이 참 좋았어요.

    옆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냉정히 말해주는것도 좋지만, 내가 나를 못 믿는 상황에서조차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좋았어요. 결국 이런 믿음으로 밀고 나가야 성공하더라구요ㅎㅎㅎ 여자친구분을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요. 옆에서 봐오신 여자친구분의 장점을 말해주시면서 다독여주시면 더 기분 좋아하실 것 같아요!
  •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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