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가 자꾸 괴롭히네요

한심한 기장2018.09.09 05:11조회 수 2459댓글 1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이번 2학기 동안 기숙사에 살게된 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룸메가 코고는 소리 때문에 새벽마다 잠을 못 이루고 매번 깹니다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5번이나 룸메의 워낙 큰 코골이 때문에 스트레스네요


첫날은 천둥치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길래 깨어나보니 룸메 코골이였습니다


그 다음날 룸메가 코골이가 심한데 괜찮았냐고 하는데 워낙 제가 당황해서 잘 모르겠다고 하고 얼렁뚱땅 넘어갔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약 2시 쯤에 룸메가 먼저 잠에 들고 난 뒤 30분이 흐르자 또 코를 심하게 골아서 새벽 4시 이후가 되서야 잠을 잤네요


이후 몇번 반복되고


오늘은 내일 기여코 잠들겠다는 생각에


먼저 자려고 폰도 안 만지고 잤는데.........


아.........


아니나 다를까 또 자다가 깨서 식물원에다 하소연을 하게 되네요


룸메변경신청해야겠죠?


저도 잠들면 남이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이 많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글을 쓰고있는 현재까지도 옆에서 소리는 작지만 거슬리게 또 코를 고내요


룸메변경신청하려면 저 뿐만 아니라


룸메도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는데


본인도 코골이가 심하다는 걸 잘 알고 있겠지만 어찌 말하기가 어렵네요ㅠㅠㅠㅠ


제가 말을 꺼낼 수 있게 조언 좀 해주세요

    • 글자 크기
말레이시아 단기파견 다녀오신분! (by 황송한 냉이) walk along the stairs 이런 말 안쓰나요 (by 세련된 물억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2288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 기간12 살벌한 마디풀 2018.09.12
142287 내 친구는 정말 자존감이 낮다12 보통의 벋은씀바귀 2018.09.10
142286 헬스 형님들12 머리좋은 대왕참나무 2018.09.10
142285 -12 배고픈 댕댕이덩굴 2018.09.10
142284 자유관 따뜻한물12 근육질 댑싸리 2018.09.09
142283 .12 부지런한 단풍마 2018.09.09
142282 말레이시아 단기파견 다녀오신분!12 황송한 냉이 2018.09.09
룸메가 자꾸 괴롭히네요12 한심한 기장 2018.09.09
142280 walk along the stairs 이런 말 안쓰나요12 세련된 물억새 2018.09.08
142279 새도 에어컨 세게 좀 틀지 마세요.12 유능한 담배 2018.09.07
142278 혹시 탈모있으신 분들12 억쎈 떡갈나무 2018.09.06
142277 정문 미투시위분들 사이에 의외로 남성분도 많으시네여12 힘쎈 조록싸리 2018.09.06
142276 교육사회, 도와쥬세요 교직이수하신 천사님들12 쌀쌀한 털도깨비바늘 2018.09.04
142275 .12 슬픈 닥나무 2018.09.01
142274 쿠키 맛있는 곳 있나요12 참혹한 금새우난 2018.08.29
142273 [레알피누] ㅡ12 털많은 짚신나물 2018.08.28
142272 부산대 피시방 원탑이 어딘가요12 거대한 질경이 2018.08.28
142271 국가근로 되신분들 어느정도되시나요?12 운좋은 쥐똥나무 2018.08.27
142270 밑에 글 보고 부산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12 사랑스러운 으름 2018.08.26
142269 부산대 로스쿨12 포근한 민백미꽃 2018.08.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