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하지못한 하지못할 말

불쌍한 참다래2013.06.15 23:11조회 수 906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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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좋아한거 처음인데
너랑 난 계속 봐야할 사이라서 마음가는대로 지르지도 못해
니가 딴 사람이랑 걷고 있는것만 봐도 가슴이 철렁철렁 내려앉고
니가 관심가는 사람에 대해 말할 땐 아무렇지 않은 척 니 옆에 친구로 있기가 너무 괴로워
입으로는 그래 솔로탈출 해야지 말하고
머리로도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생각하지
그렇게 말하고 생각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가슴이 아파
너한테 더 밝게 웃어주고 반갑게 인사하고 싶은데
그러면 내가 계속 널 못 끊을 것 같아
내 마음 정리하고 다시 니 친구로 돌아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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