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정말 자존감이 낮다

글쓴이2018.09.10 23:38조회 수 2012추천 수 2댓글 12

    • 글자 크기
물론 나도 낮다. 그치만 내 친구는 너무 자존감이 낮다. 가끔씩 이야기를 듣다보면 열등감이 너무 심한거 같다. 별거 아닌 이야기에도 자신의 환경이나 처지에 비교하고 혼자서 피해망상에 빠져버린다.
친구와 얘기를 하다보면 즐겁고 재밌어야 하는데 어느새인가 나도 모르게 같이 우울해 진다. 그래서 항상 그 친구를 만나고 오는 날이면 하루가 우울해진다. 문제는 갈수록 친구의 상태가 심해진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그냥 지나쳐 버리거나 못봐서 인사를 못할수도, 연락을 하루정도 못할수도 있는데 그걸 마치 '얘가 날 싫어하는 거 같아.'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더라니까.' '연락도 안하더라.' 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결론은 오늘도 만나고 왔지만
여전히 힘들어 힝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4095 얼굴에 점 빼는거11 한가한 얼레지 2018.08.09
144094 1213 치밀한 남산제비꽃 2018.05.28
14409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7 발랄한 섬초롱꽃 2018.05.17
144092 낙태죄 폐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127 건방진 술패랭이꽃 2018.04.25
144091 친구 많은 척 하는 건가요?10 방구쟁이 제비꽃 2018.04.08
144090 제가 돈을 너무많이쓰는건가요??ㅠㅠ14 신선한 메타세쿼이아 2018.04.04
144089 다들 전쟁 피난 가방 싸셨나요14 착잡한 고사리 2017.09.20
144088 도서관 책에 밑줄긋고 형광팬 칠하는 이유14 부지런한 산초나무 2017.09.08
144087 [레알피누] 반짝이 올라왔는데19 상냥한 거제수나무 2017.04.15
144086 전과 학점 궁금..9 도도한 비수수 2016.10.30
144085 [레알피누] 12시 교양 교수님께 전화해봤는데11 바보 은대난초 2016.10.05
144084 부경대 해양대는 통합 관련해서 여론이 어떤가요?6 멋진 홍가시나무 2016.09.30
144083 오늘 드림클래스 면접 갔다왔습니다ㅋㅋ7 피로한 갈참나무 2016.06.18
144082 대학 동기10 끔찍한 부들 2015.10.29
144081 현대글로비스 합격하신분들 hmat 치러 서울까지 가시나요?7 멍청한 칠엽수 2015.10.02
144080 다들 어느정도 친해지면 고백해요??4 외로운 자목련 2015.08.31
144079 두웰 원룸 어떤가요?2 초연한 홀아비꽃대 2015.02.01
144078 누나3 피곤한 초피나무 2014.07.02
144077 9 무례한 고추 2014.04.17
144076 내년에 4학년인데 학점이 개판이예요12 치밀한 한련 2013.12.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