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한 공유는 왜 안되는걸까요?

카페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인1음료 원칙을 지켜야하듯이 도서관사물함도 1인1사물함을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원칙적으로 1인 1사물함이 맞는데 그냥 친구랑 같이 쓰면 되잖아요

저도 이해 안가요 공유가 왜 안되는지

금전적 대가가 오갈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저는 나눠쓰는 훈훈함의 가치가 더 크다 생각해서 굳이 규제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지만..

책임소재 때문아닐까요
사물함 파손이나 내용물 분실등이 일어났을때 주인확인이 필요한데 여러명이 썼다면 어렵겠죠..

공유인지 양도인지 명확하지 않아서?
솔직히 내가 대가로 얼마 받고 양도해도 잡혔을때 공유라고 우기면 되잖아요
사물함 양도 안되는건 강의매매 안되는거랑 같은 이치같고

차피 단속못함
일일이 자물쇠부셔숴 누구책인지 실제 확인못하는이상 단속절대몬함

공유인지 돈주고 판매한 양도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서 그런듯하네요. 문제생겼을때 책임소재 가리기도 현실적으로 어렵고요

공유 양도 불문하고 책임소재는 등록된 원주인한테만 물면되죠 타인이름으로 등록은 못하잖아요

안된다고 규정했으니 안되는겁니다. 안뽑힌 친구가 어깨빠질듯한 무게의 책을 들고다니는게 안타까워서 같이 공유하려는거면 사람들 눈에 안들키게 몰래 해야할거 같아요. 규칙을 정해놓은 이상 어기는 사람은 벌을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이게 이해가 안되고 짜증난다면 도자위에 건의해서 규칙을 바꿔야죠

공유는 연예인이니까 애초에 새벽벌 사물함 쓸일이 없으니까요 어쩔 수 없죠.

졸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