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비용이 200만원 정도 드는거 같더라구요.
이번 학기는 학점에 집중하려고 알바도 안하고 있어요. 가진 돈도 거의 없구요.
부모님께 받을 수도 없어서 정말 가려면 대출을 받아서 가야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직접 다녀온 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요.
대략 비용이 200만원 정도 드는거 같더라구요.
이번 학기는 학점에 집중하려고 알바도 안하고 있어요. 가진 돈도 거의 없구요.
부모님께 받을 수도 없어서 정말 가려면 대출을 받아서 가야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직접 다녀온 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요.
저도 이번에 대출받아서 가는데.. 사실상 200 이상인듯
"대출까지 받아가며" 어학연수를 안간다면 다음에 혼자 여행도 못가요.
어디 200만원이 갑자기 나올것도 아니고 결국 지금쓰나 나중에 쓰나 이거에요.
저도 한달동안 동남아 여행해봤지만 똑같이 200정도 듭니다.
당연히 단기파견과 해외여행 사이의 장단점은 다를겁니다.
단기파견은 숙소나 안전, 일정 등을 고민할 필요가 없는 대신 자유도는 좀 떨어지겠죠.
한국사람 만날 일도 많을거고 솔직하게 다이나믹한 영어실력향상도 없을거에요.
대신 많은 상황에 노출되다보니 기초적인 회화나 자신감이 부족하던 분이라면 충분히
중간~중상 까지는 올라오실 수 있을거에요.
자유여행은 모든걸 하나하나 다 신경써야하지만 그만큼 본인이 원하시는걸 할 수 있겠구요.
특별하게 이걸 하고싶다 여기 가고싶다. 라는게 있으시면 같은돈으로 자유여행도 추천드립니다만
(개인적으로 자유여행도 강추입니다.. 넘좋아요)
보통 우리가 배낭여행중의 로망(?)처럼 생각하는
여행가서 외국인 친구 사귀고 맥주같이 마시고.. 이런일이 쉽게 벌어지지는 않아요.
님이 영어를 상당히 잘하거나 친화력이 상당하거나.
아니면 외적으로 굉장한 매력포인트가 있어서 이성들이 다가오거나...
이게 아니면 사실상 드물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단기파견이 자유여행에 비해 압도적으로 가진 장점이라면
여러가지 있겠지만
조건없이 돈관계 없이 현지인 친구들을 만들수있다.
이게 저는 가장 큰것같아요.
가서 버디들이랑 놀고, 뻔하디 뻔한 네이버 맛집 네이버 여행지 가는게 아니고
진짜 그쪽애들이 알고있는 포인트 다니고
잠시라도 그 사회의 일부로서 산다는게 굉장히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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