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입니다만 시차, CEO, 미국대통령이 일반 시민들의 현실에 비유되기엔 조금 거리가 있어보이네요. 우리는 조금만 늦어지면 자신을 둘러싼 사회에 대답해야합니다. 졸업하고 뭐했어?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자꾸만 깊어져가는 부모님의 주름에, 떵떵거리며 잘 나가는 친구들의 청첩장에, 이번엔 될거라는 정성스런 연인의 손편지에.. 사람마다 사이클이 다르지만 대다수 청년들이 따르고자 하는, 그리고 따를 수밖에 없는 사이클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과 다름 아닙니다. 죽음은 느닷없이 찾아오고, 장수하는 CEO나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평범하고 화목하게, 큰 경제적 어려움 없이 내 삶과 가정을 꾸려나가고 싶은 것입니다. 위 글이 일부 슬럼프에 빠진 분들에게는 작은 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흘려보낸 인생이 결코 미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해내야 한다는 강박증은 영혼뿐만이 아니라 신체도 망가뜨립니다. 그리고 이세상엔 주위 시선 신경안쓰고도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일반일들보다 머리가 아주 뛰어난 천재라든가 운이 엄청난게 좋다던가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가치관이 조금 다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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