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딱 그런 상황이었는데 여친이 먼저 취업하니까 축하는 하되 나도 빨리 취업해야 겠다는 마음이 컸어요. 한명이 취업하면 서로 신분도 달라지고 같이 지내는 것도 멀어질 수 있으니까. 그런 생각으로 열공하고 있던 찰나에 여친이 회사 입사하기 전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다면서. 그때 준비하던 시험 앞두고 있었는데 진짜 너무 슬퍼서 공부도 못하고 집에서 누워서 울기만 했던 것 같아요. 뭐 지금은 지난 얘기지만 서로 비슷한 때에 같이 취업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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