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내 인간관계 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는데 행사나 모임 끝난 뒤에 올라오는 사진이나 모습들 보면 괜히 또 소외감 느껴져서 끊기가 힘들어요. ㅠㅠ
다른 사람들이 친해보이면 친해보일수록 소외감 들어요.
저 사람들은 다 즐겁게 지내는데 나만 이상하게 스트레스 받아서 이러고 있는 걸 보니 내가 성격이 이상한 건가 싶고.
특히 졸업생 선배님들 환송회 같은 곳에 가면 뭔가 화기애애하고 친해보이고 소속감이 들어서 좋기는 한데 왠지 부담돼요. 게다가 졸업생 중에 불편한 사람도 있어서 다시 마주치는 것도 스트레스구요.
솔직히 동아리야 안 나가면 그만이라지만 나름 욕심도 있고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쉽게 결단내리기 힘드네요 ㅠㅠ
이렇게 이어가기 힘든 인간관계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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