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처음인데 너무 아파요

불쌍한 익모초2018.09.23 10:59조회 수 13277추천 수 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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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ㅅㅅ를 1번도 한 적이 없었어요

대학 와서 처음으로 오래 연애하게 되면서

며칠 전에 첫 ㅅㅅ를 했는데

넘나리... 아픈 것...

남친이 처음에는 원래 아프다면서

계속 쑥 집어 넣으려고 해서

저는 아파 죽을 거 같아서

그만 하라고 했어요 ㅠ

계속 남친이 그럼 조금 조금씩

넣어 보자면서 조금 넣고 좀 기다리다가

조금 더 넣고 이런 식으로 해도

너무 아파서 안 되겠어서 

거기서 끝났어요

막힌 데다가 억지로 넣는 느낌이고

아파 죽을 거 같은데 원래 이러나요? ㅠㅠㅠㅠ

아파서 남친 진짜 죽일 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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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하는 장거리 남친 (by 흐뭇한 박달나무) 헤어진지 1달인데 (by 청아한 깽깽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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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벌한 이팝나무
    2018.9.23 11:0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올리브영에 파는 윤활제 사서 천천히 해보세요. 처음에는 아픈 건 맞아요.

  • @살벌한 이팝나무
    아픈 협죽도
    2018.9.23 11: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윤활제는 어디 바르는거죠 여자 안쪽에 골고루 바르는건지 남자쪽에 발라서 하는건지.. 윤활제 써본적이 없어서 어디서 파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꼭 올리브영에서만 파나요?
  • @아픈 협죽도
    난감한 병아리난초
    2018.9.23 12: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스트로글라이드라고 하고요. 굉장히 부드럽고 끈적임 없이 깔끔합니다. (마르거나 뻑뻑해지지 않습니다.) 남자 성기에 바르시면 됩니다.

  • 초라한 마디풀
    2018.9.23 11:06
    댓글 추천 0 비추천 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초라한 마디풀
    황송한 석곡
    2018.9.23 11:07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이 댓글 제 정신인가..

  • @황송한 석곡
    초라한 마디풀
    2018.9.23 11:07
    댓글 추천 0 비추천 3

    현실적이고 맞구만 제 정신인건 왜 따져요 생각도 없이 댓글 적는건가 짜증나게

  • 황송한 석곡
    2018.9.23 11:07
    댓글 추천 0 비추천 2

    그 정도로 아픈 거면 남친의 거기에 비해 글쓴이분의 거기가 구조적으로 좁아서 그런 거에요. 저도 전 여친이 그래서 관계할 때마다 윤활제 바르고 했었어요. 하다 보면 몸이 적응돼서 덜 아파하더라고요. 여친 말로는 사랑의 힘으로 이겨냈다고..ㅎ

  • 예쁜 물레나물
    2018.9.23 12:0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원래 처음에는 대부분 아파해요. 근데 제대로 뚫려서(?) 들어가고 나면 갑자기 아픈 거 하나도 안 느껴진다고 그러더라고요
  • 똑똑한 할미꽃
    2018.9.23 12: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젤쓰면됨
  • 포근한 채송화
    2018.9.23 12: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첫남친이랑 첫시도때는 아파서 실패했는데 젤 도움받고 그담에는 성공했어요 충분히 애무로 풀어주고 젤도 쓰면 덜할거예요
  • 과감한 금목서
    2018.9.23 16:29
    댓글 추천 1 비추천 0
    남자친구가 애무를 잘 안해줘서 그럼
  • 세련된 타래난초
    2018.9.23 19: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여자가 흥분해야 넣었을때 덜 아파요 남자분이 충분히 애무해줘야 됩니다 젤 써도 괜찮긴 하지만 젤도 여자몸에 안좋을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안쓰는버릇 하는게 좋아요
  • 안일한 삼잎국화
    2018.9.24 11: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희와 후희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기본입니다 그런 개념에 대해 전무한 상태라면 천천히 배워 나가는것도 중요하죠 남친과 소통하셔야 합니다 서로의 밸런스가 깨지면 결국 넌 나보다 내몸을 더 사랑하는구나 최악의 결론까지 갈경우가 허다합니다 전희 충분히 해서 받아드릴준비를 만드시고 좋은사랑하세요
  • 자상한 튤립나무
    2018.9.30 07:08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원래 그래요. 자주 안 하면 매번 처음처럼 아파요. 여친이 아프다는데 왜 계속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충분히 배려받고 여러 날에 걸쳐서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시도하면 안 아프게 되는 날이 오긴 해요. 아이도 나올 수 있는 길인데 그게 좁아서 안 들어가는 걸까요. 한 번도 들어온 적 없는 곳에 다른 사람 게 들어오니까(심지어 내가 조절하는 것도 아닌..) 근육이 수축해서 그런 거지요. 충분히 이완시키면 됩니다. 충분히 이완시키려면 윗분들 말씀대로 정서적, 신체적 교류가 선행되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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