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있을 때만 여론 수렴해서 조직한다든지 뭐 이런.
솔까 초중고 학교다니면서도
학생회 이런거 그냥 대학 잘가려고 스펙 쌓는 것이고,
'딱히' 하는 일도 없었음.
학급회의니 해서 완장 위세 누려보고 뭐 하는 척 시늉만 할 뿐. 것도 나름 민주의식을 길러본다는 교과과정상의 의도적인 조직이었지만요.
대학도 마찬가지로 차이점이 있다면 그저 머리 굵어지고 어른의 반장선거, 약간의 자금유용이 섞인 그리고 좋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가 아니라 좋은 기업 취직을 위한 스펙 한줄인.
걍 다 까놓고 말해서 학교에서도 극히 일부, 자기들만의 파티잖음.
나도 아무도 모르는데 표 하나 찍고 가래서 그냥 열심히 뭐든 하겄지하고 찍어준 적 있음.
솔까 국립대 통합이나 이런것도 보면 모대학은 총장실점거도 하고 뭐 돈먹은 것 만큼 뱉어내는 것도 있는데요,
하다못해 자판기에 오백원 집어넣으면 커피라도 뱉습디다.
* 전교 차원의 총학생회는 폐지하고, 학과별 대표 정도가 있어서,
* 행사나 학생 전체 차원에서 대처해야할 일 있으면 이들이 뭉쳐서 무언가 하기로 하고,
* 공무원이나 일반 회사에서 법인카드 사용내역 첨부하는 것 이상으로 깐깐하게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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