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삼성프라자 있던 조그만 유리건물인데, 옛날엔 삼성폰이랑 악세사리를 팔다가 지금은 망했는지 그 악세사리들을 헐값아닌 정가에 팔고있더라구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지나가다가 제가 본건 JBL사의 스피커를 3만 8천원에 판다고 써있더라구요. "아, 이제 정리하면서 싸게 팔고 정리하려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품질을 보아하니 JBL을 모르는분들이 속기 딱좋을 퀄리티로 만들어놨어요. 박스도 그럴싸하게 생겼습니 다. 근데 원가는 12에서 비싸면 18정도에 파는 고퀄리티 블루투스 스피커거든요. 얼핏 보고나서 진품을 아는 저도 하마터면 지갑이 열릴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디테일을 자세히 보면 페인트도 떡져있고 마감도 아주 조잡한걸 알수있습니다. 여튼 인터넷에 쳐보면 관련 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중고나라에도 가품이라고 하고 파시는분들도 있고, 사기당하고 나서 본전 뽑고싶어서 대놓고 도로 사기치려는 사람도 있고. 저도 최근에 스마트워치 사기를 당한지라 한명이라도 덜 당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 써봅니다. 그리고 학교 정문앞에서부터 학생 상대로 사기치는 저 점포도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줄 요약하면
블루베리 안경점 옆에서 파는 3만8천원짜리 JBL 스피커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JBL 스피커가 아니다. 정도가 되겠네요.
링크를 올렸는데 짤려서 이상하게 나오네요;;
구글에 JBL Charge 3 짝퉁, 가품이라고 쳐보시면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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