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여자친구랑 얘기하다가 그냥 나를 왜좋아하는지 물어봤었는데
저가 여자친구를 좋아해서 저를 좋아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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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유가 되나요? 저는 너무 맘에 안들어요 저런 수동적인 이유. 이해도안되고
그리고 제가 더이상 좋아하지 않게되면 여자친구도 저를 좋아하지않게 된다는거니까 부담도 되고요.
저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걸수도있고.... 잘모르겠어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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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쁠거같아요 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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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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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데 이유가있으면 존경이고
좋아하는데 이유가없으면 사랑임 -
제가 더이상 좋아하지 않게되면 여자친구도 저를 좋아하지않게 된다는거니까 부담도 되고요.☜이부분 뭔가요ㅋㅋㅋㅋㅋ태양노랜줄 내가 바람펴도 너는 절대 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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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회향잘못 이해하신거같네요 그런의미가아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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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회향그런 문맥이 아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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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나를 좋아해서 니가 나한테 잘해주니까 아닙니까
그런 여자 많지않나여 -
@운좋은 자운영그런건가요.. 이런 대답하는 여자는 처음만나봐서 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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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던 애는 오빠가 나를 좋아하는 만큼만 나도 오빠를 좋아할거야 이러는데 ㅋㅋ 뭔 개소린지 xx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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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중에 그런사람 은근있어요. 자기한테 잘해주고 좋아해주니 만나죠. 진실로 사랑하는게 아닌 조건부사랑입니다. 님 여친은 님이 자기취향이 아닐겁니다. 고로, 여친분께서 자기취향인 남자랑 잘될수있는 확률이라도 생기면 님한테 헤어지자고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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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나를 좋아해줬기때문에 나도 너를 좋아해 충분히 이유가 되는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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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만첩해당화그런경험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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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네 저 자체가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이라 제가 먼저 좋아한경우는 한번도 없어요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면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에 따라서 호감이가고 그러면 그사람이 좋아지는거죠. 그랬을때 그사람을 좋아한 이유는 너가 나를 좋아해줬기때문이야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수동적인 사람은 그런사람 꽤 있어요 -
사람은 왠만하면 잘해줘서 생긴 편함이랑 끌림이랑 구분못해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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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ㅋㅋ 저렇게대답한적있었는데 물론 듣기좋은말은 아닌거같아요 ㅠ 근데 좋은이유중 하나겠죠! 나를 좋아해주면 나도 사랑받는기분들어서 좋고 나를 사랑해주는사람한테 나도 사랑을주게되고 뭐 그런.. 의미아닐까요
다른이유는 없냐고 물어봐요 -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너에게 사랑받는 느낌이 좋아. 그래서 니가 좋아.”가 주된 이유라서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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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벚나무ㅇㅇ 이건듯
그 이유만 있는게 아니라, 그 이유가 주된 이유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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