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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무화과나무2018.10.08 21:38조회 수 1408추천 수 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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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학교를 마무리하면서 (by anonymous) . (by 보통의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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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지는 막장에서 붙잡고 말고로 사랑유무를 판단하긴 좀 그렇네요
  • @청렴한 좀씀바귀
    그런가요.. 결혼이든 연애든 헤어지는 위기가 한번쯤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걸 넘어가기 위해선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중요한거 같구요.. 평생 막장 없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사랑할 수 있으시겠어요..?
  • @글쓴이
    그건 불가능해요. 굉장희 희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평생친구라는 개념을 갖고 서로 예의 갖출 건 갖춰야 돼요. 제 생각입니당.
  • 음 전 정말 오래 붙잡았고 정말 사랑한건 맞지만 일반화할순 없는거같아요
  • 덜 사랑해서 더 사랑해서보다는 그 사람과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게 크지않을까요? 그려진다한들 부정적인 미래이거나
  • 내가 상대방에게 변함없이 최대한 잘했다고 생각하더라도 상대방과 어느 순간 그게 안맞다 혹은 지친다고 느껴지는 시기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경우라면 오히려 더 사랑할 수록 상대방이 나랑 만나면서 힘들어하는걸 눈으로 보면서 꾸역꾸역 붙잡기보단 그냥 그사람 덜아프라고 보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제 입장에선 좀 이해안되는 글이네요. 전 지금 돌이켜봐도, 그 누가봐도 전 남자친구와 사귀는 동안 절대 후회없이 제 마음 다 주고 노력했는데 헤어질 땐 깔끔하게 정리했고 지금도 미련 없어요. 단순히 전남친이 저를 붙잡았다고 해서 그애가 저를 더 사랑했다고 볼 수 있나요? 헤어짐에 얼마나 많은 이유들이 있는데 더 붙잡고 더 힘들어하는 사람이 더 많이 사랑하고 절절한 것 처럼 생각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마다 다 다를 순 있지만이 아니라 정말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그건
  • 부잡아주길 바라면서 헤어지자고 하는 이기적인 인간들 너무 싫네요
  • 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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