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8.10.09 22:15조회 수 579댓글 9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이성적 관심말고 인간대 인간으로 관심있으면 가능
  •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맘에 들어서 돈 쓰는건데 사람이 맘에 들 수도있고 여자로서 맘에 들 수도 있고
  • 저는 신기한게
    20대 중반까진 좀 여자, 이성으로만 관심 시간 투자했는데
    최근에는 약간 여자와의 우정을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진짜 이성적 관심은없는데
    친한 사람한테 시간 돈 쓰기도 합니다

    진짜 사바사인 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나이 들수록 점점 안 그래지거든요
    저랑 반대로
  • 거의 삼분만에 터드려버리셨네 글을
  • @육중한 일월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8.10.9 22:21
    .
  • @글쓴이
    심란할 수 있죠 충분히.
    이런 글 쓰고 걱정하시는 거 자체가
    설레도 되나 안되나 고민 많이 하고 계신 거 같은데..ㅠㅠ

    일단 도끼병이니 아니니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도끼병이 어딨습니까 ㅠㅠ
    상대방이 시간 투자 돈 투자 해주는데 내가 설레고 그러면상대방 무슨 의도인 건지 날 좋아하는 건지 생각할 수도 있는 거죠!

    그리고 제 친구들은 점점 지쳐가는 걸 이야기 많이 했어요
    30대 가까워지고 삶이 착착 뭔가 진행되면서
    약간 자기한테 투자 더 하게 되고
    시간 낭비 돈 낭비 싫은데
    굳이 인맥 넓히고 관리 안 하는 나이가 되잖아요

    연애 대상한테도 점점 냉정해지는데
    그 외 여자들한테 굳이 그렇게... 투자 안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오히려 반대로
    이십대 초중반에 “이성”이란 관심사에 미쳐서 못봤던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여자들에게 살다보면 발견하기도 해서요.

    제 제일 친한 친구인 여자애한테 밥 사면서
    이야기하고 시간 보내면서
    아 사귈 것도 아닌데 시간 아깝다던가
    아 나중에 어떻게 해봐야지 하진 않았어요 ㅎㅎ
  • 댓글들 달리자마자 글 지아뿌네 인심 이래써가꼬는 원하는 사람 못잡는다
  • @참혹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8.10.9 22:22
    .
  • @글쓴이
    위에 나이들수록 그렇다 그건 전 개인적으로 반대의견이네요. 어릴땐 쑥맥이어서 여자한테 제대로 말도 못걸고 친해지면 괜히 그런관계로 되버리기 일쑤였는데 나이드니 자연스런 친구관계들 생기네요. 이성적 호감말고 인간적 호감. 그냥 사람따라 다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1582 제발4 훈훈한 산자고 2018.10.11
51581 좀 나가라4 해박한 해바라기 2018.10.11
51580 .7 포근한 백합 2018.10.11
51579 [레알피누] 겨울에 유럽여행 같이가실 분 없나요30 특이한 먼나무 2018.10.11
51578 [레알피누] .18 적절한 한련 2018.10.11
51577 .3 귀여운 호랑가시나무 2018.10.10
51576 여성분들 질문14 괴로운 꽃며느리밥풀 2018.10.10
51575 [레알피누] .8 초라한 담배 2018.10.10
51574 [레알피누] 남자분들 연애고자 여자좀 도와주세요..8 유별난 달뿌리풀 2018.10.10
51573 남자들이 술먹고 귀엽다고 하는거11 느린 자귀나무 2018.10.10
51572 .2 절묘한 고추나무 2018.10.10
51571 [레알피누] 여학우분들 질문있어요!!21 난폭한 망초 2018.10.10
51570 [레알피누] [진지한 고민] 연인간의 성관계에 대한 여러분의 진솔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42 화려한 왕원추리 2018.10.10
51569 .5 무좀걸린 시닥나무 2018.10.10
51568 여자랑 남자랑 똑같은거같음13 참혹한 고욤나무 2018.10.10
51567 하루종일 피곤하다는여친17 도도한 둥근바위솔 2018.10.10
51566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5 태연한 산부추 2018.10.10
51565 .8 착잡한 혹느릅나무 2018.10.10
51564 [레알피누] .7 초라한 담배 2018.10.10
51563 [레알피누] 잘생긴게 최고인듯4 생생한 금낭화 2018.10.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