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못된 심보 어떻게고치죠

글쓴이2018.10.12 21:39조회 수 2332댓글 22

    • 글자 크기

 

저는 약간 받은 만큼만 주려는 못된 심보가 있는거같아요.

 

선물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카톡할때도 상대가 나를 얼만큼 신경쓰느냐에 따라 정성도 달라지고 ...

 

ㅜㅜ못된 심보 어떻게 고쳐먹을까요 ㅠㅠ

못된게 아닌것 처럼 보여도 제 스스로는 엄청 고민이고 좀 한심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심보보다 님 얼굴부터 고쳐요. 잘생기고 예쁘면 타인이 훨씬 잘해주고 본인도 잘하게 돼요. 제발 사바사 어쩌고 하는 사람 없길.. ㄱㅇ냥 인물 잘나면 이점 많은건 팩트임
  • @똑똑한 단풍나무
    님 좀 쓰레기인듯 ㅋㅋ 심보가 더중요함 얼굴은 사바사로 그상대를 좋아하는사람이 있기마련 근데 심보고약하면 결혼전에도 파토당함 요즘 그런케이스 많죠
  • @똑똑한 단풍나무
    무시합시다 이댓글은..!
  • @똑똑한 단풍나무
    ㅋㅋ피해의식
  • @똑똑한 단풍나무
    얼굴을 고치라는게 못할 말이라서 그렇지 솔찌 맞는 말 아닌가ㅋㅋ
  • 첫댓글 무시하세요 ;; / 저도 좀 그런 편인데 받은 거에 2할 정도라도 더 주려고 노력 중
  • @멍한 눈괴불주머니
    오..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은 받은 것보다 자신이 준 것을 더 크게 생각하거나 쉽게 기억하기 마련이다 보니, 받은 것보다 좀더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면 적어도 받은 만큼은 베푸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 다들 같은마음이에요 님심보가 나쁘다는 생각보단 다들 나처럼 생각할텐데 내가 먼저 줘보는건 어떨까? 하는생각이 드는 사람을 만나셔서 줬는데 상대는 도둑놈이다? 사바사로 얘기하고 손절 혹은 그냥손절하셈 이게바로 인생의 진리지
  • 걍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거예요 ㅋㅋ 안그러고 싶으면 부모님이 본인한테 하는거 반만 따라하면 대용
  • @나약한 갓끈동부
    첫째줄 맞아요 이게 고민인거에요
  • @글쓴이
    근데 이타적으로만 살아도 그거를 만만하게 보는 인간들 때매 어지간한 이타심 아닌이상 다들 비슷할거에요 쓰니랑
  • 인간이란 원래 그렇죠... 저는 받은것보다 많은걸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 글쓴이 얼굴 이국주 장동민 섞은 얼굴
  • 원래 인간관계는 기브앤 테이크 아닌가요..? 너무 기계적이고 매정하다 싶을정도로만 안하면 그사람이 한만큼만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ㅋㅋ 왜냐면 퍼주고 잘해주다가 만만한 사람이 되니까 너무 화나더라구요 ㅠㅠ
  • 잉.... 너무 다들 부정적이신데..?
    다들 주고만 사시나..
    저는 그냥 맘 편하게 어른이 되는 과정인가보다 생각해요.
    내가 많이 주고 기대만큼 안돌아오면 상처일 때도 있더라구요.
    일종의 방어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시대가 팍팍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너무 한심하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자연스런 현상이라 생각하세여요. 그리고 글쓴분께서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하시면 조금씩 더 베풀고 그러는거죠. 자기 역량에 맞게 베푸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 그게 왜 못된 심보에요? 자책 안하셨음 좋겠어요.
    어쩌면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상대가 준만큼 받고, 그만큼 해주는건
    계산적인 게 아니에요.
    그 이상의 기대도, 실망도
    하지 않는 가장 깔끔한 방법 아닌가요?

    그냥 글쓴분 본인의 가치관이 이런건데
    너무 못된 심보라면서 스스로 나쁘게 생각하며
    자책 안하셨음 좋겠어요.

    글쓴분을 지탄하는 댓글의 다른 분들은 그냥
    다른 가치관을 가진거지 이걸 비판하는 건
    옳지 못하다 생각 드네요.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에요. 비도덕적인 게 아닌 이상
    욕하고 비판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 생각해요.

    작성자분 파이팅 하셨음 좋겠어요!
  • 어우 못된 심보네
  • 전 어릴땐 글쓴이처럼 그랬는데 지금은 함께 어우러 사는 사회생활이라면 남잘되길 진심으로 바래주는게 나에게 오히려 좋은걸 많이 느꼈어요
  •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사람들 너무 싫음 알고나면 정떨어져요
  • 이런데다 글쓰는거 자체가 고치려는 마음자세가 없다고 보는데^^;
    본인이 어떻게 고쳐야할지 이미 알고있을텐데, 굳이 물어보는이유가 뭐지?
  • 덧글 공격적인데.. 퍼주는게 착하고 좋은 사람이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게 보통 사람 아닌가요?
    전 살면서 받은 만큼 그대로 돌려주는 사람도 잘 못 봤어요. 세상에 모든 사람이 받은 만큼만 돌려줘도 훨씬 살기 편할 것 같은데요..
    전 저한테 호의를 주는 사람한테 2배는 무리여도 1.5배로 갚으려고 노력하고
    적의를 주는 사람한테도 더한 적의로 갚으려고 노력해요.
  • 저도 그게 그렇게 나쁜 마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최소 받은 만큼은 돌려줄줄 아는 분인거 잖아요
    마음이던 물질이던 받은거 고마운지 모르고 당연하다는듯 지나가는 사람 되게 많아용
    한없이 퍼주는 사람보다 적당한 거리 두고 받은것만큼은 꼭 되돌려주는게 오히려 요즘 세상에 상처 안받고 살아가는 방법일 것 같은걸용?!
    그러니 자책하지 마세요 나쁜 의도 아니니까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06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105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104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103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102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101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100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099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098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097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096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095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094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093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092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091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090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089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088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087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