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학권위, 특히 특별팀 팀원분들 시험기간인데 밤낮으로 고생 많으십니다. 보고서 내용, 분량을 보니 시험공부는 커녕 잠도 제대로 못주무실것 같은데, 날씨도 갑자기 추워진 만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셨으면 하는 아주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요 며칠간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플친을 통해 시월제 홍보 열심히 하시는 모습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축제 컨텐츠의 퀄리티와 정당성 그 모든 것들은 ’주관적 판단의 영역‘이라 하더라도.
본인들 입으로 학생들의 복지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당신들이 생각하는 복지는 ’문화행사(영화, 공연, 스포츠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가요?
9월 총장님과 간담회 내용, 인권센터 개소식 질의응답 내용, 선거시스템 설명회(누가 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같은 기본적인 ’알 권리‘ 조차 지키지 못하면서. 시월제 강행은 진정 학생들을 생각해서 하는게 맞나요?
11월 2일 시월제 종료 – 11월 5일(그 쯤) 2019총학생회입후보자등록
작년 회의록을 참고하니 이미 선관위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어야 했는데, 해봤자 모바일투표라서 그냥 아무얘기도 안하고 있는건지. 투표율 안 나오면 연장투표 하면 되고, 부정투표는 사실상 있을 수 없어서(?) 그렇게 여유로우신건지..
1. 현재 중앙운영위원회의 의장(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 권한, 즉 최고’우두머리^^‘)은 황민우 총학생회장님입니다. 맞죠? 이것부터 너어무 이상하죠. 저만 그런가요..
2. 제가 징계의결요구서를 중운위 위원을 통해 공식적인 루트로 전달했고, 다음주(16일) 중운위에서 논의하자는 제안이 나오기는 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듣기로는 이번주 중운위도 정족수 미달로 개회불가. 그리고 중운위를 주재할 수 있는 의장님과 서기가 총학생회장과 중집위 소속.
이렇게 또 '학권위'로 회의가 진행되면 초점이 ’댓글‘에만 맞춰지고 진행은 산으로 가겠죠.
3. 제가 지적한 문제들(징계 요구서)은 조사할 필요도 없이 이미 과실이 너무도 명백한데, 단지 댓글을 얼마나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남겼고, 그 내용은 또 어떤지 조사한다는 이유로 제 요구서에 대한 답변이 전혀 없으십니다.
4. 중운위 내에서도 매우 소수지만, ’현재 조사중이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총학생회 업무를 중지시킬 수 있다.‘ 라는 의견과 ’조사하는 사안과 별개로 징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라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조사한다고 다들 정신없어서 그러신건지, 시험기간이라 바쁘셔서 그러신건지(비꼬는거 아닙니다..bb) 거기에 대한 의견은 없으셨다고..
학권위 특별팀 : 경영대 정,부 / 경통대 정,부 / 공대 부 / 나노대 비 / 동연 정 / 사회대 정,부
그 외 : 간호대 정,부 / 공대 정 / 동연 부 / 생자대 비 / 생환대 정,부 / 스과 정,부 / 자연대 비 / 약대 정,부 / 예술대 정 / 의과대 정 / pre치의전 정,부 / pre한의전 정,부 / 그리고 총학생회 정,부
혹시 절차가 문제라면 전혀 문제가 안된다는 것을 본인들이 더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구요. 그런데도 계속 생각하는 것 보다 절차가 복잡하다고 하신다면 그건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고 감히 떠들어봅니다. 혹시나, 허위사실 유포인지 합리적 의심일지는 모르겠지만,
(예상1) 시월제에 들어가는 총 예산이 약40,000,000원이 넘을걸로 ’예상‘하고, 이미 행사 준비랑 연예인 섭외 등 다 진행한 상황이라 취소할 경우 위약금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본다..(어디서 많이 들어 본 멘트인데..ㅈr U...고ㅏㄴ)
라는 현실적 리스크에 부딪혀 일단 시월제까지만 존버 타다가 그때까지 댓글 조사 빡시게 하고 이후에 결과 완벽하게 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예상2) 시험기간이니 일단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던져놓거나 학권위가 중운위 전체로 구성된다고 중운위가 곧 학권위고 학권위가 곧 중운위라고 지금 헷갈리시는 건지...
그러는 것 같기도... 학...권위...권우..l.. (귄익보호위원회의 준말; 권익은 권리와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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