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취업시즌 맞은 학년인데 4년동안 겨우겨우 입에 풀칠할려고 알바알바알바알바 집안 분위기 엉망진창이라 계속 눈치보고 간섭은 많아갖고 최대한 대화줄이고 비위맞추고. 예전에 내 돈으로 일본이라도 2박3일 친구랑 다녀오고 싶다말했다가 이딴 상황에 XX싶냐고 고래고래 고성이 왔다갔다 해서 이후 후환이 성가셔서 관뒀던 적도 있고ㅋ
중고등친구, 대학친구/동료 모두 어쩌면 하나같이 다들 다녀오고 한 1년 전쯤에는 주위 사람들 모두 어학연수 간다고 휴학이 줄을 섰었네요
요즘 면접 본 몇 곳에서 여자들은 거의 해외경험있던데 자네는 뭘하고 살았나(--->이 질문에 돈 번다고 바빴는데요 하고 싶더군요ㅋ) 더 가관은 여자선배+동기친구 셋이 밥 먹는데 요즘은 알바쉬고 취업준비 똑바로 하고있냐 해서 알바는 잠시 쉬고 과외하면서 진행 중이라니까 "너 비행기 한 번도 타본적 없지?" 이러더군요ㅋㅋㅋ 용돈받으며 편히 사는 할말 다 하고 사는 그 언니가 뭘 알겠나 싶어 걍 ㅎㅎㅎ거렸네요
뭐 그냥 짜증나서 적어봅니다. 가끔씩 관련 주제로 그런 얘기 나오면 불편하네요. 생활 힘드셔서 단기간 외국여행도 힘드신 분 있으면 꼭 응원해드릴게요. 사회에서 만납시다 저 잘되면 밥사드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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