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시험기간마다 도서관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오잖아요. 특히 자리관련해서요
이건 제가 현실성은 안따져보고 생각해본건데
도서관을 들어올때 바코드를 찍듯이 나갈때도 바코드를 찍고 나가는 방식으로 바뀌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제가 열람실에 자리를 잡고 공부를 하다가 식사를 하러 간다던지 잠시 휴식을 취하러 나가면
그때부터 1시간 정도 카운팅이 되는거죠.
1시간안에 다시 입장을 못할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배정받은 자리를 취소해주구요.
그러면
1. 도서관 회전율 엄청 올라갈꺼고 (시스템이 알아서 자리를 정리해주니깐요!
2. 한 학생증으로 여러명이 입장하는것도 방지할 수 있을것이고
3. 또한 한 학생이 친구들 자리까지 다 잡아주는 것도 막을 수 있죠.
4. 여러 재밌는 통계자료도 만들 수 있어요! (예를들어 10월 우수 학생 이벤트나, 본인이 몇시간 동안 도서관에 있었는지 체크도 할 수 있고, 어느단대가, 어느과가, 남성이 여성이, 새내기가, 취준생이 누가 주로 이용하는지도 알 수 있구요)
4.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할 것 같아요. 전 새도에서 공부할때 매번 연장시간 놓쳐서 민망한 상황이 생기거든요. 위 시스템 대로라면 연장은 따로 하지 않아도 사람이 도서관 안에만 있다고 하면 계속 공부를 할 수 있는것이죠
뭐 기타등등 활용방법들이 더 있겠지만 어떤가요? ㅋㅋㅋ 그냥 망상일까요
시험기간이 되니 별별 생각 다하게 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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