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에 도서관에 앉아 계속 공부하는 도중에 궁금한 점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긴글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현재 제대 후 2학년 2학기를 재학중인 경영학과 학부생이며, CPA 준비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 학부과정에서 진행한 전공기초과목인 경영학 및 경제학원론, 회계학원리와 전공필수인 재무회계I, 전공선택인 재무회계II를 제외하곤 따로 공부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현재 학점관리에 신경쓰고 있는 중이며, TOEIC과 같은 영어시험은 응시해보지 않았습니다.
CPA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CPA는 학점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 짧은 인생에 가치관이 있다면 인간만사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라, 혹시나 CPA를 탈선하게 될 때를 대비해 학점관리에 전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1학년때 조름 놀아서 학점이 굉장히 좋지는 않으나, 여타 일반 학우들에 비해 뒤떨어지진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같이 학점관리에 사력을 다하면 CPA공부는 대체 언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인지 의아해졌습니다. 휴학을 한다 한들 재학 중에 틈틈히 공부를 해 둬야겠다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현재 CPA를 준비하고 계시는 많은 3학년 선배님들은 현재 학교공부와 자격증 공부의 병행을 어떻게 해 나가시고 계신지 궁금해졌습니다.
많은 CPA준비생들이 후반 노선변경으로 NCS를 통한 금공준비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NCS관련 배경상식이 전무해서 그렇습니다만, NCS 또한 학점이 관련 없는 것인가요?
저는 학과공부와 CPA 공부를 병행해 나가는 것이 맞는 길일까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좇는 것이 맞는 길일까요?
질문이 두서없어 3줄로 요약하겠습니다.
1. 현재 CPA를 준비하고 계시는 많은 3학년 선배님들은 현재 학교공부와 자격증 공부의 병행을 어떻게 해 나가시고 계신지.
2. NCS 또한 CPA와 마찬가지로 학점이 관련 없는 것인지.
3. 학과공부와 CPA 공부를 병행해 나가는 것이 맞는 길일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좇는 것이 맞는 길일지.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중간고사나 CPA 1차시험이나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건승하시어 좋은 결과 있길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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