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학기부터 짝사랑하고 있는 오빠가 있어요. 같은 과 친구들에게 슬쩍 이야길 꺼내보니 필사적으로 말려요;;
그 오빠 소문 안 좋게 났다면서... 그래서 제가 무슨 일 있었냐고 물으니깐 다 추측성에 카더라였어요;;
누구랑 ~했다던데? 누구랑 싸웠다던데? 알고보니 ~던데? 부터 해서 나중엔 그 오빠가 그냥 싫다고... 재수없다는거에요;;;
제가 콩깍지가 씌인건지 아니면 제가 사람 볼줄을 모르는건지..ㅠㅠㅠㅠ
어떡하면 좋을까요 전...
그 오빠 저랑 대화나누고 밥먹을 때는 지극히 정상에 성격 괜찮은 분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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