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리모델링 관련 총학생회장아 도서관장님과의 면담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드디어 오늘까지 힘내서 시험을 치면 고대하던 방학이 시작됩니다.
한 학기도 이렇게 빨리 흘렀네요. 기대하던 결과를 다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도 리모델링 관련 학우 분들의 우려가 많았습니다.
면학 공간의 개선이라는 좋은 이유와는 별도의 마음으로
7월 1일부터 폐쇄된다는 중도에 대체 열람실은 마련되어있지 않고,
당장에 사물함은 어떻게 해야 하며
앞으로 공부할 공간은 어떻게 되는 건지 답답함에 화도 나셨을 것 같은데요.
총학생회에서도 중도 리모델링을 이유로 우리 학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대책을 마련코자 도서관장- 학생처장- 총학생회 면담을 신청하여 상황 보고를 듣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었습니다.
7월 1일 폐쇄 예정이었던 일시는 7월 15일로 연기됩니다.
적어도 대책 마련이 2주전까지는 이루어져 있는 상태로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총학생회 요청, 학생과-도서관에서 책임지고 열람실 확보 계획 및 사물함 부지 마련 계획을 6월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확한 학우들에 대한 방도 마련 없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지 않게 총학생회에서도 계속해서 중도 리모델링에 관심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총학생회가 지난 주에 붙였던 자보 내용입니다.
제 2도서관(이하 중도)이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리모델링이 진행됩니다.
중도는 2888석의 열람실로 많은 학생들의 공부할 공간을 책임지는 곳입니다.
그런데 방학과 2학기동안 이 열람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긴 것입니다.
현재도 많은 학생들이 공간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모델링으로 중도열람실을 6개월이라는
긴 기간을 사용 못하게 된다면 학생들의 엄청난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아래 표는 현재 도서관이 내어놓은 대체열람실 현황입니다.
중도 리모델링관계로 도서관이 확보한 열람실 목록입니다.
여기에 제 1도서관에 446석이 추가되 총 1,945석의 좌석이 생깁니다.
하지만 중도의 2,888석에 비해 모자라는 숫자이고 자신의 단대가 아닐 경우
타 단대의 확보된 열람실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열람실의 상황은 여전히 열악합니다.
그리고 24시간 개방하는 곳은 약대 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험기간의 경우 학생들의 불편함은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이 같이 도서관은 이 상황에 책임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 입니다.
학생들의 공부할 공간에 대한 대책도 없이 리모델링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리모델링입니까?
이게 최선입니까?
이에 총학생회는 요구합니다.
※ 열람실의 추가 확보를 요구합니다.
-열람실이 확보되지 않은 단대의 열람실의
확보를 요구합니다.
-24시간 열람실의 추가확보를 요구합니다.
※ 건설관 도서관의 24시간 개방을 요구합니다.
※사물함 사용을 위한 공간 확보
-중도에서 사용하던 사물함을 계속 이용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제 2도서관, 본부, 건설관, 총학생회의
책임자들의 면담을 요청합니다.
도서관은 6개월동안 열람실이 부재한다는 점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불편함인지 인지하고
빠르게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제 2도서관은 확실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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