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학생 질문

피로한 능소화2018.10.24 00:13조회 수 62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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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고 현재 고1여자애 수학과외를 해주고 있는데요.. 근데 여자애가 아버지가 없어서 그런지 저를 너무 심하게 의존하고 따릅니다. 전문용어로 이런걸 전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버지의 존재를 타인에 대입해서 원래 존재를 보려고 하는거요.. 조금 학생으로는 힘든 어디어디 데려가달라, 문이과 선택도와달라 (이미 얘는 학원도 다니고 있고 학원에서는 컨설팅도 해줍니다), ppt나 컴퓨터도 잘 모르는거 제가 좀 알려주면 너무 좋아하고, 저 시험이라고 몰래 간식도 챙겨주고... 과외를 좀 해봤는데 얘처럼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너무 심하게 학생이 따르는 경우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과외끝나고 얘가 학원가면 학원까지 데려다달라 같이 카페에서 공부하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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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는 우상? 같은게 필요할 나이에요 아이돌 엄청 좋아하잖아요 그게 지금 작성자님 위치고 여유가 되면 편하게 놀아주시고 해주시면 되고 안되면 바빠서 안된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멀어짐
  • 적당히 선 유지잘 해주세요
    뿌리치지도 너무 당기지도 말고..
  • 편하게 생각하세요~ 친동생처럼 챙겨준다고 생각하고 지내요~ 아버지가 안계신 허함을 과외선생님이 채워주셔서 감사해할거에요~
  • 이미 작성자님이 부담을 느끼시는것 같은데, 어느정도 선 그어줘야합니다. 게다가 이성이구요. 어린 학생이지만... 수업끝나고 잠깐 컴 작업을 도와주거나 다른 과제를 도와주거나, 고민상담은 해줄 수 있지만 끝나고 학원가는데 데려달라던지 어딜 같이 가달라든지는 사적인 행위같아서 저라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저도 이전에 이성학생이 되게 절 따르고 선생님 하면서 뭘 같이 하길 졸랐는데 한두번 따로 밥사주고 놀아주니
    계속 되더라구요. 나는 너의 학업을 도와주는 과외쌤이란걸 잘 알아듣게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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