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지갑 사기건으로 글 올렸었어요.
해결한지 1주일 정도 되었는데..
번개장터에서 구매했는데 돈을 받고 정품지갑이 아닌 가품을 보내고 뻔뻔하게 자긴 몰랐다고 우기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이름을 보니 계좌주인과 그 번개장터 상점 주인 이름이 다르다는걸 눈치채고 그 전에 판매기록에 있는 번호로 연락하니 돈을 받은 계좌 주인이 사기쳤다고 하도라구요.
그런데 계좌주인한테 물어보면 상점 주인이 사기쳤다고 하구요. 서로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캐물어보니 둘이 학교친구;;
-결국에 페이스북에 두명의 이름과 사진을 폭풍 검색한 결과 계좌 주인의 페북을 발견
-계좌 주인 페북에서 보호자(아버지)에게 단 댓글을 통해 아버지 페북을 들어가서 오토바이 판매글에있는 번호로 전화
-아버지는 자기아들이 사기 안치고 친구가 쳤다고함(상점주인이 친게맞고 친구 계좌 빌려서 사기친거였습니다) 원래사기친 부모에게 연락한다함.
-친구 계좌빌려서 사기친 원래 사기꾼(!!)의 부모가 연락와서 돈 환불하고 가품 보낸건 버리든 알아서 하라고 함.
-사기친 두놈이 연락와서 원래 지갑 보내달라함.
-착불로 벽돌이랑 같이 보낸다 하니 죄송하다고 사과받고 끝
돈은 돌려받았지만 중고거래할때 미성년자랑 거래하지않고 택배거래 위험하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부산대학우여러분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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