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티가나면 절대 안써줌 나는 노가다 쌉고수다 라는 이미지 제일중요함 일단 새벽 5시까지 인력가서 뚝딱 인사박고 믹스커피 한잔 뽑아마시셈 허락? 그딴거 필요음슴 그리고 종이신문 딱 보고있으셈 아 그리고 복장은 아버지 옷장 열어서 최고로 구닥다리 빵꾸뚫린거 입고가면됨 그럼 인력소장이 어이 거기 일은 얼마나 해봤어? 할텐테 절대 빠릿빠릿하게 대답하면안됨 노가다아재들의 기본패시브가 의사소통거부임 아 예 뭐 그냥 예 이딴식으로 말하고앉아있으면 알아서 차태워가꼬 현장으로 보내줌
토목 노가다 뛴 일 수만 100일쯤 되는데 공감이 하나도 안간다. 그냥 일용이든 직원이든 인사 곱게 하고 해야할 일 파악하고 다치지 않을만큼 일하고 쉬고 반복해주면 안다치는데. 운동이나 몸 한 번 안쓰다가 가면 많이 힘들수도. 그리고 현장에선 일 잘하고 젊은 학생 많이 좋아해요. 몇 번만 가도 고정할 생각없냐고 노가다 배울 생각 없냐고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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