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을 말아먹어서 휴학할지 말지 정말 고민입니다.

거대한 측백나무2018.10.26 11:01조회 수 2030추천 수 4댓글 12

    • 글자 크기

5과목 중 3과목을 제대로 말아먹어서 기말 잘 쳐도 C나 C+ 나올 것 같구요...

1과목은 레포트 대체인데 휴학하면 할 필요가 없어요.

현재 군필이고, 엇복학해서 봄학기 빠졌습니다.

휴학하고 딱히 할 건 없습니다.

 

저는 공부 집중장애, 무기력, 불면, 건망증 등 정신적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정신과 치료받으면서 조용히 지내고 싶은데,

 

집에서는 휴학할 거면 공무원 준비나 하라고 합니다.

 

근데 공무원이라는게 몇 달 뚝딱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알고 있는 정보도 없는데...

 

여러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기계관 1층도서실 (by 늠름한 일월비비추) 정부예산론 김형양 교수님 (by 납작한 중국패모)

댓글 달기

  • 본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정신과도 방문할 의향이 있는 상태에서 공무원공부로 스트레스주면 진짜 힘들어집니다. 쉬는걸 추천합니다. 부모님께는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솔직히 남은기간빡세게해서 c나올거같으면 휴학합니다. 휴학기간남앗으면 휴학추천
  • 한학기 휴학한다고 해서 인생 바뀌는거 손톱때만큼도 없어요.
    그동안 다시 멘탈 잡으시고 자기 스스로를 생각할 수 있는시간(여행, 취미활동 ,운동,봉사) 등등 해보세요!! 아마 생각 정리하는데ㅜ큰 도움이 될꺼에요 힘내요 ㅎㅎ
  • @쌀쌀한 개쇠스랑개비
    ㅠㅠ저도 같은문제겪고잇는데 만나서 말씀좀듣고싶네요
  • @질긴 이삭여뀌
    사실 스트레스를 받는고 힘든 원인이 대부분 본인이 갖고 있는 것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기보다 본인이 현재 갖지 못한것에 대해 원망하고 시기 할때 생기거든요!!
    댓글달아주신분이 어떤 이유로 힘드신줄 모르지만 본인은 충분히 가치있고 많은 장점을 가진 사람이니깐 본인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거같아요!너무 생각이 많고 힘들땐 주위 가까운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 해본것도 큰 도움이 될꺼에요!
  • @쌀쌀한 개쇠스랑개비
    감사합니다 ㅠㅠ덕분에 큰위로얻고갑니다 가족이 제가 마음을 털어놓을만큼 공감되는 풀이 아니어서요 ㅠㅠ ..항상 좀 힘들면 딛고 일어나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님덕분에 큰힘얻고갑니다 하루를 잘 굴려볼게요!
  •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수험생활 시작하면 망해요. 더 힘들어져요.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한 학기 정도는 푹 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과 솔직한 대화를 나눠야겠죠ㅠㅠ 응원합니다!! 자기자신이 최우선이에요!!
  • 휴학가능시기 3일남았네요 빠른판단 추천드림 참고로 전 이번달 초에 이미 휴학^^
  • 휴학ㄱㄱㄱ
  • 저도 예전에 엄청 무기력하고 학교다니기싫고 그랬는데 휴학하고 푹쉬고 돌아와서 공부하니 에너지가 넘쳐서 학점도 급상승했어요! 힘드실땐 쉬셔도..ㅜㅜ 뭘할지에 대해서도 본인이 제일 잘 알고있을거예요 힘내요!
  • 핑계는 인생을 더 나락으로 몰고갑니다 강해지세요
  • 저는 휴학못하고 기말까지 끌고와서 올 에프받고 학고받았어용 ㅜㅜ 차라리 언넝 휴학하고 담학기에 국장 받을수 있게 하시는게 맘 편할거에요!! 저는 지금 국장 못받아서 등록금 버는중이에여.. ㅜ..
  • 저도 비슷한문제로 지금 고민중에 잇어요 ㅜㅜ 만나러 얘기듣고싶네요 전 정말 책만펴도 토할거같고 울고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5652 유라시아 근대사 읽기 시험보시는분들!!4 애매한 벌깨덩굴 2018.10.26
135651 유통관리 오미옥 교수님 레포트!2 치밀한 산초나무 2018.10.26
135650 정보전산원 교육관은 어디있나요?1 애매한 벌깨덩굴 2018.10.26
135649 휴대폰 구매 잘 아시는 분13 무례한 산호수 2018.10.26
135648 기계관 1층도서실7 늠름한 일월비비추 2018.10.26
중간을 말아먹어서 휴학할지 말지 정말 고민입니다.12 거대한 측백나무 2018.10.26
135646 정부예산론 김형양 교수님5 납작한 중국패모 2018.10.26
13564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2 침울한 줄딸기 2018.10.26
135644 혹시 기업가정신과 창업2 활달한 떡신갈나무 2018.10.26
135643 연속 휴학 신청2 겸손한 반하 2018.10.26
135642 고음 부르면 뒷머리가 아픈데6 활달한 석류나무 2018.10.26
135641 교내에 오리진 쓸수있는곳5 화난 개비자나무 2018.10.26
135640 향수 싸게사는곳 알수있나요2 육중한 풍접초 2018.10.26
135639 [레알피누] 인간관계, 제가 화나는게 이상한건지ㅠㅠ14 멋쟁이 봄구슬봉이 2018.10.26
135638 .1 고고한 상추 2018.10.26
135637 국제학부 복수전공2 나약한 솔나물 2018.10.26
135636 유리천장? 임금차별? 페미니즘?19 특이한 개옻나무 2018.10.26
135635 토익학원 강의 수준? 질문드려용13 훈훈한 며느리밑씻개 2018.10.26
135634 . 도도한 비파나무 2018.10.26
135633 [레알피누] 태블릿 피씨 두개중 고민입니다 컴잘알님들 도와주세요ㅠㅠ17 훈훈한 단풍마 2018.10.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