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총학생회장권한대행 이원재입니다.
최근 故장원석 학우님의 모금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유를 막론하고 직접 유가족분들을 찾아뵙고 충분히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0월 24일 전총학생회로부터 인수받은 모금액 전액을 10월 26일 오늘 직접 유가족분들을 찾아뵙고 지금까지 모아진 학우님들의 모금액 전액을 전달하였습니다.
유가족 분들이 원하시는 것은 앞으로의 재발 방지 대책이었습니다. 학교를 대표하여 어떠한 활동을 함에 있어 벌어질 수 있는 문제는 결코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수 없을 것입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모금활동은 이제 끝이 났지만 재발방지를 위한 실제적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학교본부와 중앙운영위원회가 함께 논의해 나가겠습니다. 유가족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한 번 故장원석 학우의 명복을 빕니다.
2018년 10월 26일
총학생회장권한대행 이원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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