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학번이고 군대전역해서 무작정 앞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중간고사를 치고 너무 무력감에 빠져버려서요 휴학하면서 지친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에너지를 되찾을지 포기하지말고 남은 학기 이겨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감정이 드는게 자연스러운 걸까요 갈피를 못잡겠네요.. 휴학이 내일까지라는데 일주일을 고민해도 결정을 못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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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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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게 아깝잖아요 조금만 더 버텨봐요 ! 다음 학기에 같이 휴학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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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가 너무 아까워요 차라리 다음학기 온전한 시간 온전히 전부 본인에게 투자하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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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기보다는 이번학기 열심히하고 휴학해서 온전하게 충전하는시간을 갖거나 다른거에 투자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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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할 시 잃어버리는 금전 시간, 휴학을 하지 않을 시 잃어버리는 학점, 등 꼼꼼히 따져보시고 부모님 지원을 받는다면 부모님 설득도 준비해야겠죠. 촉박하지만 현명하게 잘 해쳐나가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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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 하지말까 할 땐, 하는 게 좋습니다. 후회가 안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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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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