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에
괜찮다 참을만하다 스스로 위로했는데
어제 엄마와 아무렇지 않은 척 통화를 하고 끊자마자 눈물이 엄청 쏟아졌어요. 그렇게 큰 소리로 내가 울 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그냥 엄마 목소리를 들으니까.....
그 사람도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힘들었음 좋겠다 원망도하고
이기적인 그 사람이 밉고 그 상황들이 싫고 그러다가 괜찮아지고
하루에도 수백번 롤러코스터를 타는거같아요.
첫 이별이라 더 ..
마음에 큰 구멍이 난 것 같아요.
술먹고 그 사람한테 전화하거나 카톡하거나 그런 실수 제발 나는 안하길.. 시간이 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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