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필자입니다. 주위에 보면 십자인대, 디스크, 체중, 간 등으로 공익이나 군면제가 되더군요. 근데, 이 사람들 중에 2년동안 수능, 공시, 스펙 등등 으로 원하던걸 성취한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이 2년이라는 시간동안 저는 머리도 굳어지고, 복학하고 다시 공부를 해야했는데, 이 2년을 기회로 활용한 분들은 저만치 앞서있더군요. 그리고 저는 무릎, 어깨를 군대에서 다치면서 제대하고 나서도 후유증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현역판정받고나서야 알게된건데, 제 몸무게에서 1~2키로만 빼면 공익이더군요..
제가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삼일굶고 공익가서 수능준비해서 원하던곳 목표로 죽어라달렸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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