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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감염만 돼도 끔찍스럽네요 으

매직 존슨 아시나요? NBA 농구선수인데 20년전에 HIV 감염되었지만 아직까지 건강하게 잘~살아있습니다. HIV/AIDS는 생각보다 무서운 병이 아니에요.

프레디 머큐리는 죽었는걸요

정말 말도안됩니다. 에이즈가 무서운 병이 아니라니. 당신이 무슨 의사입니까? 표본 한 개가지고 뭐하자는 건지.

B형간염 바이러스가 HIV보다 더 전염성이 높대요.

이 얘기는 왜 하시나요?

댓쓴이님이 HIV에 너무 큰 공포감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요

당연히 공포감있죠
완치도 안돼 백신도 없어
B형 간염 얘기 왜 하시는지 이해 안 돼요

- 전염률이 B형 간염 바이러스보다 낮고, -약 복용시 건강하게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위 글과 같은 HIV/AIDS에 대한 편견/편견을 가지게 하는 글이 과도한 공포감을 가져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백신 의무접종 해줬잖아요
HIV는 뭐 있나요?
그리고 그 두 개 비교해서 뭐하는데요
끔찍스런 병인데.

숫자로만 보면 이성애자가 더 많이 감염된다는 보고가 있죠. 근데 비율적으로 보면요? 현저히 적은 수의 동성애자간의 성관계가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죠. 그리고 본질적으로 이성간에는 임신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임이 생활화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항문성교(이성간 동성간 모두 포함)는 임신의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콘돔 안낍니다. 그렇기때문에 성병과의 연관성이 특히나 더 보고되어야 합니다. 성병의 확산을 막기위해서라도 말이죠. 근데 왜 에이즈의 주 감염경로가 동성간성관계임을 말하지 못하게 하나요? 그걸 알리지않고서 콘돔끼리라 믿는건 인간에 대한 과신이죠.

콘돔 잘 사용하는데요? 댓쓴이님이 항문성교시에 잘 안쓰시는것 같은데.. 챙겨 쓰시고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HIV 청정국입니다. 오히려 게이들이 콘돔 잘 챙겨서 사용한답니다.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혐오한다고. 글에서 혐오가 뚝뚝 묻어나네요. 근데 그거 아세요? 동성애자 부모님은 이성애자에요

님이 잘 쓰는거랑 제가 잘 쓰고 말고는 핵심이 아닙니다. 문제는 다수를 표본으로 한 통계결과가 보여주는거죠. 본질적으로 항문성교자체가 불임인데 그 문제를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콘돔쓰라고 가르친 후 성관계하는 각 개인의 양심에 맡기자는 말씀인가요? 그게 인간을 과신하는 게 아닐까요?

'아직까지 청정국'은 맞습니다. 아직 에이즈초기국가입니다만, 중기 말기로 넘어가는걸 막아야죠. 초기국가의 특징이 남성동성애자들 사이에서만 hiv가 돈답니다. 중기말기로 넘어갈수록 여성의 비율이 높아져요.

님이 규정하시는 혐오는 기준이 뭔가요? 제가 아는 혐오랑 다른거 같은데요. 기준 알려주시고 누가 규정한 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글에서 지적교만함이 많이 묻어나네요. 좀 모자란 사람이나 감수성 떨어지는 사람이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1.다 좋은데 레즈비언은 좀 빼줬으면 좋겠음. 걔들은 왜...

2.감염경로가 그렇다는 걸 말할 수 없는 건 그게 사실이 아니기 때문임. 무에서 유를 창출할 수는 없잖아요. 둘중에 한명은 활동성을 띠는 보균자야야지.

3. 물론 안전하게 ㅅㅅ해라고만 얘기하기에는 종교적 신념이나 본인의 감정과 배치가 되니까 님이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이해는 됩니다. 그래도 사실과 사실이어야 하는 건 좀 다르죠.

4. 그리고 미국에 질본이 어디 있습니까 질병통제예방센터랑 fda, hhs가 있을 뿐이지.

5. 단 하나의 인과관계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주석이 달려야 하는지 아십니까? 물론 역학자나 과학자가 아니다보니까 그렇게 못 쓴 건 이해를 하는데, 그래가지고는 어떻게 한국 정부나 질본을 설득할 수 있겠어요. 잘 좀 생각해봅시다.

약값은 지원해야됩니다. 그러나 확산되는건 막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