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 저는 현재 시험준비중이고 며칠후 바로 서울올라가서 살아야 하는 입장이였습니다! 어플이나 인터넷으로 고시원들을 많이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고시원을 알아보던중
사진상 깔끔하고 하고 너무 맘에 드는 곳이 있어서 계약하고 싶은맘에바로 전화를 했죠..(조급한 감정 조심하세여...ㅠㅠ)
방을보고 계약하는게 순서지만 사정이 여의치않아 사장님과 통화후 바로 계약하고 싶다고 했습니당 예약금(10만원)을 달라더군요..(통화내용녹음못함..)
*통화에 대한 내용은 대략 ...방있는지, 가격대 얼마인지, 남향원한다고 하니까 방한개 남아있다고(장사꾼 말빨에 넘어갔죠) 주말에 가서 방보러 가도 되냐니까 예약금걸면 된다길래....(이부분은 복기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예약금얘기를 꺼냄) 예약금 오늘 줄수있냐길래 바로 보낸드린다고...ㅎ 뭐 평범한 고시원 문의와 같은그런 내용이였습니다ㅠ
너무 정신이 없었기도하고 급한성격으로 안좋은 일이 많아서 찝찝해서 예약금 입금후 고시원 후기를 지도어플 구석 어딘가에서 봤는데 너무 쓰레기였어요 ㅠㅠㅜㅜㅜ아 !!후기는 여러개 있었는데 다 동일인물이 써놓은 거였어요! 대부분 욕 ㅎㅎ그사람이 예민한거겠거니 했어요..그 후기중 하나를 보면 고시원 사장이 두 채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가 계약한 고시원말고 거기 방이 없다는 이유로 자기가 운영하는 다른 고시원으로 방을 준다는 거예요..그 방은 곰팡이에 벌레에 너무 형편이 없답니다...(통화내용에서는 제가 계약하려고 했던 고시원에 대해서만 얘기를 나눴어요. 두 채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구요..)
아니나 다를까 저한테도 그럴까봐 사장님한테 물어봤는데 저분과 똑같이 제가 계약한 고시원이 아닌 다른 고시원을 예약했다는 겁니다...(제가 원하는 남향방이 없다고 ㅎ)
그 고시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볼려해도 제가 원래 계약한 고시원과 사이트만 다를 뿐 방구조사진 이런게 다 똑같았어요.. 사장말로는 두 개가 같대요 ㅋㅋㅋ 건물이 다른데 어떻게 똑같죠? 허위기재아닌가욤...ㅎㅎ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서 예약을 취소하고싶은데 예약금을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잘 알아보지 않고 덜컥 입금한 제잘못이 크지만... 구두계약이라는 이유로 예약금을 돌려주지 않을까요...? ㅠㅠ 어떻게 하면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직접 둘러보고 발품팔아볼 사정이 여의치 않아 홈페이지랑 고시원어플 이런것만 믿고 했는데 완전 뒷통수 맞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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