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과 졸업 후 서울에서 한 1년 간 교육관련 재단에서 근무하다가 본격적으로 이 쪽 방향으로 진로를 잡은 졸업생입니다.
그런데 전공의 영향 때문인지 회사 지원하는데 한계가 많네요...
작년에 저 재단에서 일한 건 진짜 운이 좋아서 붙은거라 느껴질 정도.
그래서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서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육대학원이 아니라 일반대학원 내 교육학과 진학을 고려 중입니다.
집안의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모님은 딱히 대학원 진학을 막진 않는데 경제적으로 버거워하시는 느낌..
저는 대학원다니는 동안 알바를 하든 해서 당장 돈은 못 모으더라도
제 앞가림을 하려고 하거든요.
남자고, 이제 서른이 되는데 해볼만할까요...
마음은 먹었는데 불안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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