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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8.11.10 00:05조회 수 1208추천 수 7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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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똑같이 느끼고 궁금하던부분을 콕 집어놓으셨네요..
  • 3. 한전부지는 아무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어도 삼성보다 5조 더 써냈단 걸로 당시엔 욕 많이 먹었던 걸로 아는데...지금은 신의 한 수 아닌가요? gbc 완공되면 어마무시할텐데...
    그나마 깔 여지 찾아보자면 suv시장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인데 한전부지 사느라 suv에 대한 신규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시장점유율 하락을 보였단 것 정도? suv시장 점유율 낮아진 것 말곤 한전부지 욕하는 글은 별로 못 봤어요.

    4. 현차 노조는...회사와 상생같은 건 개나 줘버려! 마인드로 달리는 파업+ 고용세습 등 지나친 복지
    이 두개말곤 딱히 모르겠어요. 자기 능력으로 돈 많이 받는 거니 누가 뭐라 하겠어요.

    5. 현차와 같은 가격대의 다른 차와 비교해보면 현차 절대 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3시리즈도 타봤고 아반떼 스포츠, g70 등 이것저것 여런 차 몰아봤는데 차는 재규어,랜드로버같은 특이한 경우빼고는 가격만큼 해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가성비 생각해보면 특히 아반떼 스포츠는 정말 잘 만든 차라고 생각합니다.

    6. 애초에 화제가 난단 것 자체가 욕먹어도 될 일 아닌가요? 엔진오일 교체없이 10만킬로쯤 주행한 차의 경우면 할 말 없겠지만 최소한의 관리는 들어갈텐데요..?

    7. 맞죠 뭐.

    전체적으로 글쓴이님 말에 공감합니다. 근데 현대차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자면 좀 할 말이 많아요.
    픽업트럭 선호하는 미국시장에서 픽업트럭의 부재,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하락 등은 둘째로 하더라도,
    전 현대차의 주 타겟 고객층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네시스, 내수시장에서 엄청 팔렸죠. 법인차 수요도 좋고,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많이 샀어요.
    제네시스 살 돈 있는 젊은 층들은 외제차 브랜드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근데, 이 베이비붐 세대들 은퇴가 다 진행되고 나면요?
    당장 10년뒤에 제네시스 판매량이 전 너무 걱정됩니다. 차라리 현대차가 제네시스같은 고급 브랜드 버리고
    아반떼급 차량의 고급화+가성비 잡기 정책을 폈으면 합니다.
    인도시장, 중국시장, 미국의 히스패닉,아시안층들. 엄청난 수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n시리즈 엄청 응원합니다
    배고파서 이것저것 막 적었는데 헛소리 미안해요 ㅠ .
  • @발랄한 배초향
    .
  • @글쓴이
    블라인드라 서로 몰랐다고 믿고 싶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당시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이 너무 많다고 여론이 시끄럽던 때기도 하고, 국가와 어느정도 딜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재용 감방갔다온 거 생각하면... 물론 뇌피셜이죠 뭐.

    노동자와 회사는 한몸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당장 엄청나게 손해보고 있는데 임금 올려달라고 파업해서 공장 가동률 떨어뜨리고..절대 좋게 보이진 않아요. +현차 노조가 민주노총 산하로 정치파업도 꽤 많이 했던 걸로 알고 있구여.
    시장논리 생각하면 노동자는 노동자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게 맞고, 그 과정이 파업이라면 뭐 그게 맞겠지만 시장논리대로만 굴러가는 게 세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고용세습은 저도 더 찾아보니 지금은 더 이상 진행되고있지 않다고 하네요. 덕분에 하나 배웠습니다.
  • 2. 영업이익같은 경우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보통 경영이 잘못되거나 어느정도의 장치산업이고
    수소차 등 투자대비 매출을 못끌어내고
    사드문제로 중국에 투자한 비용대비 매출을 못낸 이유도 있고..
    3. 부동산 같은 경우 그때의 10조면 중국의 어느 자동차 회사처럼 다른 독일완성차 업체의 어느정도의 지분을 인수해서 경영이나 기술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돈입니다. 같이 입찰한 삼성 같은경우 여기저기 인수를 통해 기업의 기술과 산업스펙트럼을 늘릴려고 하는데 현기차는 그러지 않앗다는거죠.
    또 부동산 가격 뛰는것에 대한 뜬금없는 화살이 돌아온 공격이나 시기, 현기차 안티들의 언플도 같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4. 이것 또한 시기와 질투에 의해 벌어진 것인데
    우리나라가 이전에는 대기업과 중소 중견과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두배차이가 나죠 임금이
    아시겠지만 현기차는 티어1 티어2업체들을 원가적으로 많이 갈아먹어서.. 그 아래 업체들은 영업이익이 잘 나지않고..
    제가 생각한 베스트는 현기차 노동자들도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하청업체에게도 영업이익이 좀더 돌아가서 다른 중소 중견과 상생의 구도로 발전하면 좋겠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노조가 자신의 권리를 찾는거는 옳은 일이긴 하나 다른 석유화학이나 그론 회사에 비해 협력업체가 많이 붙어 있는 산업이다보니 본사의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노동자간의 괴리감이 굉장히 심합니다.
    5. 품질은 맞는말입니다. 같은 돈이면 당연히 현기차가 좋습니다. 수송비와 as만 보아도 가격차이가 생길수 밖에 없죠 독3사와 비교하는 가격이면 제네시스와 비교해야 하는데 아랫등급과 비교하니 품질이니 뭐니 하는거죠.
    돈과 품질은 거의 비례합니다.
    사실 국내차이기때문에 소나타 고급트림들이 독3사와 견줄수도 있습니다. 어마한 가격차이에 반하여..
    6. 화재 같은 경우엔 표본이 많으니 건수가 많죠 위 글의 말이 100번 옳습니다. 그냥 안티들이 깔것이 없으니 그러는거에요
    7. 아마 이미 조졌을겁니다. 협력업체에 컴플레인 오지게 겁니다(울산공장 품질관리에서 일해보았습니다)
    8. 네 정확히는 재무표를 보고 분석해야하지만 취업당사자가 아니기에 찾기는 귀찮고..
    그냥 흐름상 맞습니다.
    공장가동률이 낮기에..
  • 3.에서 말씀드린 중국자동차는
    지리 자동차로 벤츠를 보유한 다임러의 9.7퍼 주식 인수로 1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한전부지와 동일한 가격으로말이죠.
    모든 사업부서가 한자리에 있으면 경영과 일의 효율 측면에서 좋으나 많이 아쉬운 기회를 놓쳤습니다
  • 2) 경영권 승계중이라 쓸돈 써야될돈 싹다털어서 영업이익 추락한거임 걱정안해도됩니다. 4분기부터 경영진바뀌는데 일부러 그거때문에 신차배정도 싹다 뒤로 민거임
    3, 5, 6) 현기라고하면 개거품무는 쉐슬람들때문에 이미지가안좋아진거지 실제로 외국에서도 현기 조립품질 좋다고 유명함 또이런말하면 내수차별어쩌고하는데 실제로 한국에서도 불량비율따지면 현기가 제일낮음 수입차 다포함해도요. 사실 수입차가 초기불량도 훨씬많고 내구품질도 좋다고말못함 일제차 빼고는
    4) 현대 귀족노조의 문제는 돈을 단순히 많이 받느냐 문제가 아니라 돈은 많이받으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파업해서 생산에 차질생기고 말도안되는 낙하산 인사 후두려 꼽기, 그 나사조으는 일도 엄청난 근무태만으로 생산률 낮는등 복잡한 사연때문에 후두려 까이는거죠. 생산차질생기면 현대만 문제가아니라 하청들이 ㅈ되는거라 더 욕먹는거
    7) 에바가루는 솔직히 에바임 하청관리도 능력
    8) 영업이익 급감은 위에도 설명했지만 추가로 덧붙히자면 도요타도 경영권승계할때 한해 천만대씩 팔아먹으면서 심지어 적자기록한 분기도있었음
  • 노조가 강성인것만 욕하고 강성으로 나갈수 있는 이유는 생각을 안해본듯. 노조가 강성으로 가는건 경영진의 약점을 쥐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리 정치한다고, 주변의 시선을 본다고 쳐도 저렇게 무기력하게 져 줄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켕기는게 있으니 “어느정도” 선 까지는 양보하면서 여론전 펴는거지. 막말로 ㅈ도 없는 노동자 쇠파이프들이 “현대” 라는 대 재벌을 상대로 싸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나?
    내 생각은 절대 아닌데. 현대 앞에서 판검사 조직도 한발 빼는데 노조가 개긴다고? 뭣도 없이 개긴다는 생각보단, 비빌거리가 있으니 개기는거고, 그걸 아니까 못때려잡는거라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
  • 완성차 시장 자체의 불확실성.
    앞으로 자율주행이냐 수소차냐 전기차냐 어느 하나 확실히 이쪽이다라고 정해진 것 없고, 공유경제시스템이 확산되고 자율주행화 되면 자기차 굳이 끌 필요없이 필요할 때 빌려쓰는 방향으로 될 가능성 있음. 그러면 차량소비시장 자체가 줄 수 있고, 어떤게 되든 선두주자는 아니게 될거라봅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현대차 노조 평균 연봉이 9000만원에 웃도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업체 GM이나 BMW의 인건비보다 높은 수준이더군요. 그런데 현대차는 매년 실적 부진을 겪고있습니다. 더군다나 외국에서 현대차의 포지션이 프리미엄차량 아닌 그저그런 가격에 그럭저럭 탈만한 차임을 감안하면 현대차의 가장 큰 메리트가 가격경쟁력인데 노조가 그걸 갉아먹고 있는거죠. 실제로 현차는 올해 7년 연속 파업이며 현차 내부에서는 이제 파업이 연례행사처럼 되어버렸다고 하더군요.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의 합법적인 파업을 옳다 그르다 할 순 없겠지만 생산성이 수익성보다 높다면 회사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문제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잘나가는거 같죠....? 조선도 갑자기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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