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학부 출신으로는 연구직 아니고서야 어느 과던지간에 대부분 생산 관리직으로 들어가지않나요? 그래서 전공살리고 연구직 하려고 대학원 갈사람들은 가는거구요. 오히려 학사 출신 재료쟁이들이 깊이는 없어도 얕게 많이 배우니까 여러 직렬로 지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죠. 비단 재료과뿐만이 아니라 요새 모든 공대가 다 취업 힘들다고 생각할겁니다. 전자전기빼고요
저도 전자전기재학중인데 막상 취업준비하니까 그냥 기계가 최고인거같네요. 어딜가나 기계는 뽑아요 심지어 반도체쪽에서도요 설비로 기계많이 뽑고... 오히려 저는 고분자신소재 이쪽이 더 지원분야 많다고 느껴요 사기업기준으로요... 전자과가 설계.소자에 특화된 과는 맞죠 근데 거기 티오 얼마 안되서 진짜 학벌장벽 많이 느끼고 오히려 공채의 8할정도 되는 공정쪽이나 양산쪽으로는 물리,화학쪽이 더 관련성높아서 그쪽과가 부럽네요.
재료과정도면 요즘에 괜찮은축에 속하는 겁니다 오히려 기계과가 자동차, 조선, 중공업 불황이라 예전보다 못하지 재료는 요즘 전공 살릴만한 요소 많습니다. 반도체도 재료쪽이 힘 쓸 수 있는 구석 많구요. 학사수준에는 어느 전공이나 연구 쪽에 전문성 가지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그래도 잘 준비하고 깨어있는 애들은 가구요 재료 쪽이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눈 앞에 있는거 열심히 하십쇼
4학년 앞두고 슬 진학이냐 취업이냐부터 시작해서 여러 고민 많을겁니다. 고민을 하는 것 자체는 아주 바람직한 일입니다. 저도 졸업 앞두고 있는 재료과 4학년입니다.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근데 자기가 열심히 할 수 있는걸 열심히 해야 좀 더 지속적이고 스트레스 덜받으며 할 수 있어요. 냉정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것 열심히 할 수 있는 것들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잘 찾아보십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