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많은 사람

글쓴이2018.11.16 12:47조회 수 1932추천 수 1댓글 22

    • 글자 크기

제가 먹는속도가 느리고 남친은 먹는 속도가 빨라서 같이 먹는 메뉴를 시키면 제가 밥 한그릇을 다 먹기전에 본인은 밥 두그릇과 모든 반찬을 먹어치웁니다.... 특히 찜닭같은겈ㅋㅋㅋ

파스타같은 양식을 먹으러가도 전 몇젓가락 안먹었는데 앞엔 곧 피클밖에 없어요..

그리고 나서 꼭 말은 내가 너무 많이 먹었지? 너 배고플거같아 미안해ㅜ 이런식으로 해서 그 뒤로 뭐라고 말을 못했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따로 먹는 메뉴를 시키려고 하는데 본인꺼 다먹으면 얘기하면서 습관적으로 제껄 집어먹습니다..ㅎㅎㅎ

 

제가 식탐이 없는 집에서 자라서 음식에 욕심내본적이 없는데 이사람만나다 보니까 저도 제 몫을 챙겨야할거 같고 없던 식탐이 생기는기분ㅠㅠ 

남녀 같이 밥먹으면 주로 이런가요.. 이런걸 말하기도 그렇고 

 

+하나더.. 전 같이 햄버거 먹으러가서 감자튀김을 다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ㅋㅋㅋ 제가 햄버거 먹고있으면 본인 햄버거 다먹고 감자튀김 2개를 다먹어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0484 .10 신선한 해국 2013.04.08
40483 사진만보고연락안온다고찡찡거리지맙시다3 안일한 쇠고비 2013.05.04
4048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 머리좋은 세쿼이아 2013.08.13
40481 .24 명랑한 금송 2013.10.27
40480 남자분들께 질문4 정중한 터리풀 2013.11.08
40479 고민..10 미운 혹느릅나무 2013.11.29
40478 하도 마주칠 일이 없어서2 수줍은 참죽나무 2014.04.26
40477 이제 제대로 걸때가 된거 같다2 멋진 가지 2014.05.19
40476 이런 여자 이런 남자3 겸연쩍은 사피니아 2014.06.30
40475 방학동안만 장거리3 착잡한 만첩해당화 2014.08.15
40474 마이러버 이번에는 예의있는 분 만나고싶네요ㅠㅠ3 유쾌한 옥잠화 2014.09.11
40473 .30 즐거운 양지꽃 2015.01.17
40472 오늘7 도도한 조록싸리 2015.02.18
40471 마이러버매칭실패된분들을 위해4 적나라한 보풀 2015.03.20
40470 여자친구 팔찌 선물 도와주세요!!!19 흐뭇한 부처꽃 2015.04.13
40469 [레알피누] 연하 군인 남친, 이별, 위문편지25 야릇한 쑥방망이 2015.04.17
40468 여자친구 사귀면6 멍한 밤나무 2015.06.12
40467 너무오래끌었습니다.4 바보 독말풀 2015.06.26
40466 해수욕장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17 돈많은 정영엉겅퀴 2015.07.29
40465 연애고수분들.... 좀 도와주세여 ㅠㅠ..14 깨끗한 금사철 2015.09.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