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무차별 뒷조사 상대 정당 친인척 사돈 팔촌까지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838077_5780.html
노무현은 국정원장을 개인비서화까지 했다 김만복이 공인중개사냐?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50401070127034002
간단한 링크 몇개 걸어본다.
명명백하게 드러난 간첩사건을 덮고,
국정원을 개인비서 다루듯이 다뤘으며,
개개인 스토킹하며 국정원으로 약점 찾으러 다니던 노무현 정권시절을 잊었는가?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자가 문재인 후보를 박살내려 했으면 국정원은 NLL 대화록 공개만 해도 되는 일이였다.
문재인 후보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와 제2, 3의 개성공단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참여정부의 대를 이어 가겠다는 명명백한 정치적 노선을 표명하였다.
그가 청와대 비서로서 몸담았던 그때의 노무현 정권 시절 했던 짓거리들을 잊고서 지금 떠들어대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시국 선언은 연례행사가 되어버렸다. 과거 80년대 이전 대학들의 시국선언과는 다른 모습이다.
어떤 대단한 국민적 합의나 정당성을 띠지 못한채 일종의 시위 구호 정도로 그 이미지가 추락했다.
마치 이것은 "민주화"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이고 논란거리가 될 정도로 용어의 본의미가 더럽혀진 것과 마찬가지다.
누가 애써 짓밟고 침뱉아 더러워진 것이 아니다.
쓸데없이 아무데나 질질 끌고다니며 닦아대는 통에 걸레짝이 된 스스로의 죄값이다.
이번 시국선언도 늘 그래왔듯 좌익세력들이 단지 판을 크게 하려는 목적임을 대다수의 국민들은 직시하고 있다.
MB초기 광우병 파동과 함께 정국을 데모로 뒤흔들며 판세를 주도하려는 일부 음모세력들의 커넥션은 주지되어 온 사실이다.
스스로의 "민주화"와 "시국선언"의 오남용으로 이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게 되었다.
인사청문에서의 문제점과 국정원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에 대한 지지율은 올라가고 있다.
지지율은 60%를 넘었는데 시국선언이라니.
90% 이상으로 문재인 지지했던 전라도만 빼면 대한민국의 70~80%의 국민이 현재 현 정권의 지지자들이다.
수세에 몰린 좌익의 현상황 타개책이라고 밖에 볼 여지가 없는 것이다.
국정원 사태로 오버하는 것은 오히려 소수다(물론 "인터넷"만으로는 다수일지도 모른다).
현 시국선언의 원인이 된 국정원 사태는 좀더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그것이 불법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반응이 시큰둥 한 것은, 그 불법마저도 용인될만큼 종북좌파가 밉보인 탓이리라.
그리고 이것은 지긋지긋한 선동분란에 대한 혐오감이 사회 전반에 미쳐있다는 증거다.
학생들은 저 좌익 세력들의 시국선언에 학교이름을 내걸어 학생들 팔지마라는 항의 메시지를 학생회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회측은 그들의 항의를 묵살하며 조속히 시국선언 발표를 추진하려하고 있다.
이러한 "시국선언"이 과연 "시국선언"인가?
누가 보는 "시국"이며 인정한 "선언"인가?
민주화와 시국선언.
둘 다 모두 같은 길을 갈 처지가 아닌가 싶다.
그 둘의 가치 훼손은 또 누구의 탓일까?
부산대는 위 신성한 가치들에 똥물을 끼얹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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