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취직후 장거리인데 남친이와서
일곱시부터 술먹는데
조절도안하고 먹는거예요 저번도 먼저취하고 만난지얼마되지도않아서 취해버려서 싸웠거든요 서운해서...
전솔직히 저보다 먼저취하는거도싫고
취하면 앞뒤생각안하고 깰생각안하는거도싫거든요음식 시킨지 얼마됐든안됐든 가자고그러고...
술먹다가 힘든일얘기하다 이차에서 울고
그거까진이해했는데
또 제가있는지역에서 먼저취해서 그비싼사케 반넘게 남기고가자는거예요
제가 자긴 물만마시고 좀더있다가가자고해도
무조건가자그러고 열한시에결국나오고...
저는 배불러서 꼬지세트도안시키려했는데 시키고
다먹지도않고
지가산다고 사케먹자 해놓고 취해서 카드찾고
결국 제가 계산하는데 뒤에서 비틀거리는데 진짜화나고 찌질하더라구요
택시에서 제가 거칠게흔들어서 쪽팔린다고일어나라고했더니
지도 화나서 저희집에 안오려더라구요
갈데도없는거같아 새벽에데리고올랬는데
계속사람 몇번이나 손놔라고 밀어버리고..싸우다 화해는했어요
그렇게 먼저취하는게싫다면 조절할수도있잖아요
원래잘마시거든요 또 보통은 남친이 여자친구 지키려고 안취하려 하지않나요?
아니 적당히 술먹고 팔짱끼고오고 이러고싶은데 이런거가 화나는게 제가 남친을 그닥 안좋아해선지 자꾸 이렇게 사소하게 짜증나니까 싫어진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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