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핀트를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9급이 쉽다는 게 아니고 9급 붙는 걸 대외적으로 공시하는 수준의 학교라는 딱지가 붙는 게 좋지 않다는 의미인데.. 외부인들이나 졸업생들이 그 플랜카드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경통대 9급 플랜카드 글에 나와있던 댓글입니다
그 글을 읽고 마음속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이 잘 정리가 안됐는데 위의 댓글을 읽고 제생각이 뭐였는지 조금씩 정리가 되네요
9급시험
쉽지않죠, 요즘 사회 경기가 워낙 힘들다 보니 공기업, 공무원에 다 몰리니 경쟁률도 치솟고 점점 더 어려워 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렵다 어렵다해도 결국 붙는사람은 나오는게 현실이며
평균 수험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저는 잘 모르지만
제 주변 합격자들을 보면 늦어도 2년 빠르면 반년 안에 다 붙더라고요..
공기업도 마찬가지이고요..
물론 합격하신거에 대해서는 축하할 일이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밝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는게 맞는데..
플랜카드에 걸릴 일인가 이게?.. 통계에 잡힐일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걸 본 재학생들이 꿈을 단지 9급 공무원으로 한정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급.. 을 너무 큰 산으로 안봣으면 좋겠어요
젊은 나이에 좀큰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고 계속해서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재학생 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시험을 하나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취직으로 돌려서
취직후에 다시 시도하려고 하는데
시험 준비 과정에서 교내에서는 준비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정보공유나 이런것들이 전혀 안되더라고요.. 서울은 많은데ㅠ
저 신입생때 부산대는 이런 분위기가 아닌거 같앗는데...
그냥 플랜카드 이야기 듣고 쓸데없는 말 주절주절 거려봣습니다
9급시험을 전혀 비하할 의도가 아닌데 그렇게 느껴졋다면 죄송합니다
무튼 다들 노력해서 원하시는 직업과 삶을 가지시길~!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