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자취방에서 같이 방자전 본 썰

글쓴이2018.11.23 01:02조회 수 9833추천 수 13댓글 23

    • 글자 크기

남친 자취방에서 영화 보기로 했거든요

이것저것 고르다가 남친이 방자전을 트는거예요

방자전 청불이잖아요 그래서 전 분위기 잡으려고 그러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결말 보면서 애가 슬프다고 중얼거리더니 진짜 울기 시작했어요...

만약 우리 상황이면 어떨까 생각해보니까 너무 슬프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귀엽기도 한데 어이가 없네요

방자전 보고 결말 슬퍼서 눈물난 분 또 계신가요? 황당해서 올려봐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43 서버 튕겨서 급하게 폰으로 보니 매칭성공 냉정한 참깨 2014.04.02
58642 엥? 전 안튕겼는데 무례한 댑싸리 2014.04.02
58641 마이러버매칭됬는데 처절한 미모사 2014.04.02
58640 아 마이러버 매칭됬는데 처절한 미모사 2014.04.02
58639 한다리건너 아는 분이랑 매칭됫네요 ㅋㅋ 교활한 꿀풀 2014.04.02
58638 되게 아쉽지만... 다른인연이 있겠죠? ㅋㅋ 청렴한 금목서 2014.04.02
58637 한문학과이신분 처절한 미모사 2014.04.02
58636 날 떠난 그녀를 흐뭇한 연꽃 2014.04.06
58635 저랑 계속 수업시간에 눈마주치는분 날씬한 미국나팔꽃 2014.04.09
58634 오늘 인대 길도에서 휴대폰 찾던분 예쁜 기린초 2014.04.15
58633 ㅎㅎㅎ 유치한 떡갈나무 2014.04.18
58632 학과 선배님 활동적인 오갈피나무 2014.04.27
58631 걍 배고픈사람이 차려먹는걸로.. 태연한 복숭아나무 2014.04.27
58630 밥은.제가하겠습니다. 배고픈 배나무 2014.04.27
58629 The stroke - you only live once 기발한 털머위 2014.05.15
58628 아 마이러버 범위제한 억울한 만첩빈도리 2014.05.20
58627 마이러버 ...졸업생 타지 수줍은 쑥방망이 2014.05.21
58626 마이러버 유치한 숙은처녀치마 2014.05.22
58625 반짝이까진 아니지만 살벌한 신나무 2014.05.24
58624 마이러버후기좀 키큰 깽깽이풀 2014.05.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