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연애 끝맺음의 과정이네요..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요즘 변한거같다 너의 솔직한 마음을 알고싶다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얘기는 해보고 헤어지는게 좋을거같아요 님 얘기 읽어보니 혼자 보고 혼자 추측하고 혼자 생각하신거같은데 3년동안 연애하면서 여자친구한테 뭔가를 얘기하고 털어놓는걸 무서워하시지는 않았나요? 이왕 헤어질 결심도 하신거 확실히 할 얘기하시고 들을거듣고 그러시걸 추천합니다 상처입을 답변이 들려올수도 있지만 후에 마음정리를 위해선 훨씬 더 괜찮아요
저도 이제 만난지 6년차인데 글쓴이분 그동안 심정이 너무 와닿습니다. 상황이 달라서 조언을 해줄수는 없는 입장이지만 본인이 그렇게 열심히 사셨다면 아쉬움은 있어도 후회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충분히 많은 노력을 하셨네요. 상대방이 다른사람을 만나지 않고 변한거라면 끝까지 매달리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 선택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글쓴이님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똑같이 잘 하실거에요. 몇년의 정이란게 한순간에 끊기 어렵겠지만 좋은 선택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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