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나팔꽃2018.11.24 23:32조회 수 684댓글 13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한번씩 전남친이 보고 싶네요 (by 초조한 접시꽃) 밑에 글 보고 생각난건데 (by 답답한 쇠물푸레)

댓글 달기

  • 다른 남자 또 만나면 되죠...
  •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 게 아니야
  • ? 현실적인 조언이 헤어지는건데 뭐 무슨말을 해주길 원하세요?
  • @푸짐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1.24 23:48
    그렇네요...
  • @글쓴이
    솔직히 님이 만나고싶을때만 만나고
    걱정안끼치고 신경안쓰이게하고 님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필요한거잖아요
    헤어지기엔 외로움 많이타지만 현재 상황상 연애에 많은 신경을 쓰진 못한다는 게 말이에요.
    애초에 그런 연애를 하면 남자쪽에서 버틸까요 버티면 개나이스인데 찾기도 어려울듯 솔직히..
  • @푸짐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1.24 23:57
    사실 남친이랑 얼토당토 않게 좀 심하게 싸웠어요.
    남친은 미안하단 말 한 마디 안 하는 사람이라 다투면서 굉장히 지쳐있는 상황에서 헤어지고 싶은데 막상 헤어지려니 두렵고 외로울까봐요...ㅠㅠ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 참 힘드네요.
  • @글쓴이
    원래 미안하단말 절대안해요?
    자기가 잘못을해도??
  • @푸짐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1.25 00:12
    네. 자기가 잘못했다고 인정을 안 해요. 오히려 제가 더 잘못했다는 식으로 요목조목 따져가며 이해시켜요. 제가 "오빤 전화를 왜 열에 아홉은 안 받냐...난 이제 오빠가 전화를 받을 확신이 없어서 무슨 일 생겼을 때 남친한테 최우선으로 전화 못 걸겠다" 하면 다 사정이 있어서 못 받은 것이고 무슨 일 생기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한테 도움을 청해야지 남친이라고 너무 바라는 거 아니냐고... 제가 너무 바라는 게 많고 제가 배려를 못해서 그런 거래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본인은 제가 잘못한 거 다 이해하고 말 안하고 넘어갔는데 왜 넌 배려 못 하냐고... 일부러 안 받는 게 아니지 않느냐. 또 저녁에 들어와서 피곤한 거 목소리 딱 들어보면 알지 않냐고... 제가 배려없이 1~2시간 통화하는 게 싫다네요.
  • @글쓴이
    고거는 인성에 문제가 있는게아니라
    이해관계가 성립이 안된거죠
    남자친구분은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걸 맞다고 주장하는겁니다 아닌걸 아는데 맞다고 우기는게 아니라 자기는 그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님한테 그렇게 주장하는거고 근데 님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게 아니라고 주장하는거고 서로 이해관계가 성립이 안되고있을뿐 어느 누구의 인성문제다, 태도문제다 라고 보기는 힘드네요
    이러한 경우는 뭐다? 헤어지는게 답이다.
    뭐 고치려고하고 그 사람 좋은부분 보면서 자위하고 이러지마세요 그걸로 스트레스 받는거 계속 스트레스 받습니다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절대요 그게 완전 지칠때쯤 되면 헤어지는건데 완전지칠때까지 가는것도 솔직히 감정소모네요
    나쁜연애를 할줄알아야합니다 별로면 그냥 헤어져요 이틀을 사귀었든 일주일을 사귀었든 일년 이년을 사귀었든
  • 그 남자 붙들고 있어라 제발... 방생 ㄴㄴ 함
  • 제발 방생 ㄴㄴ; 남자친구님 힘내주세요 ㅠ
  • @끌려다니는 선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11.25 00:15
    왜요???
  • @글쓴이
    자신의 외로움때문에 마음도 떠나간 관계를 붙잡고있다니 이렇게 이기적일수가있나요? 상대방은 무슨죄임 대체? 내 여자친구가 그런 마음가짐으로 저를 만난다는걸 알게된다면 진짜 배신감 느낄거같네요 제발 방생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하고싶어요 님 남자친구한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0104 Don't be disappointed13 피로한 금불초 2018.04.22
20103 마이러버 20후 30초 여자분도 계십니까?13 초조한 중국패모 2018.10.16
20102 헤헿 차였당13 태연한 개여뀌 2018.12.21
20101 .13 못생긴 무스카리 2017.04.29
20100 헤어진후13 흔한 광대나물 2015.04.17
20099 악기잘다루는여자 매력적이네요13 멋진 붉은토끼풀 2013.04.17
20098 여자님들 질문좀 해도될까요13 똑똑한 느티나무 2017.11.28
20097 13 과감한 참오동 2017.07.17
20096 [레알피누] 제가 어리석은 건가요13 어설픈 수련 2016.11.09
20095 ㅜㅜ13 근엄한 신갈나무 2013.09.29
20094 [레알피누] .13 괴로운 애기똥풀 2016.03.27
20093 [레알피누] .13 한가한 쑥갓 2017.11.04
20092 잘해보고싶네요!13 교활한 금사철 2015.03.25
20091 [레알피누] 나이드니 조건을 많이 따지게되네요13 활달한 삼백초 2017.08.30
20090 한번씩 전남친이 보고 싶네요13 초조한 접시꽃 2019.11.18
.13 가벼운 나팔꽃 2018.11.24
20088 밑에 글 보고 생각난건데13 답답한 쇠물푸레 2013.06.15
20087 여자들은 남자가 프사 올려놓으면..13 나약한 병꽃나무 2012.11.25
20086 여자분들 부산대 오르막길 올라갈때 겨드랑이13 처절한 노루참나물 2014.09.13
20085 어떨때 관심있다고 확신을느끼나요13 의연한 어저귀 2016.06.03
첨부 (0)